광주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수 45.9% 감소 - 교통사고줄이기 협업팀 활동 및 예방대책 효과 나타나 (교통정책과, 613-4470)
○ 광주광역시는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지난해 상반기 37명에서 20명으로 45.9%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36% 줄인데 이어 2년 연속 감소한 수치다.
○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줄어든 배경에는 2018년 1월 시와 자치구, 경찰청 등 17개 교통관련 기관들로 구성된 ‘교통사고 줄이기 협업팀’이 활발히 활동한 점이 꼽힌다.
○ 협업팀은 교통사고 정보를 각 기관이 공유하고 사고 원인 분석을 통한 시설개선 및 위험요인 해소, 각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실질적인 예방대책을 수립·추진했다.
○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오토바이 배달원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광주시와 광주지방경찰청 등 교통관련 기관, 배달대행 5개 업체가 참여한 ‘교통사고 줄이기 협약’을 체결하고 배달대행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륜차 사고의 위험성과 교통법규 준수, 사고예방 안전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 이와 함께 광주시는 앞으로의 교통사고 사망자와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9일 시청 행복회의실에서 정종제 행정부시장 주재로 교통사고 줄이기 협업팀 회의를 개최했다.
○ 이 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 교통사고 예방대책 추진상황과 계획에 대한 논의와 공유가 이뤄졌다.
○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광주가 교통사고 사망자는 획기적으로 줄었지만 교통사고는 줄지 않았는데 교통사고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세계수영대회를 준비하며 ‘안전하고 친절한 광주’ 운동을 펼치고 있는데 수영대회가 끝난 후에도 교통안전 실천운동을 계속해 광주가 교통사고가 없는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별첨 : 사진
첨부 : 190709(교통사고줄이기협업회의4).jpg 190709(교통사고줄이기협업회의5).jpg 광주시상반기교통사고사망자수감소(수정).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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