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화제의 인물 <1> - 장내 아나운서 존 메이슨 씨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도시 광주 모든 것이 만족스럽습니다” (언론지원단, 236-9088)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 첫 경기인 다이빙 경기가 열리는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수영장의 청량함처럼 밝고 경쾌한 목소리로 관람객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은 사람이 있다.
○ 이번 대회에서 장내 아나운서를 맡고 있는 존 메이슨(John Mason·미국) 씨다.
○ 장내 아나운서는 스포츠 경기가 열리기 전 경기장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선수 소개, 경기 관련 정보를 관람객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해 경기에 대한 이해와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찾은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듣는 목소리의 주인공을 만나 이번 수영대회와 광주에 대해 느낀 점을 들어봤다.
○ 존 메이슨 씨는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국제수영연맹(FINA) 주관 경기의 장내 아나운서를 수년째 맡고 있어 전 세계 도시를 많이 방문했지만 광주는 특히 인상적인 곳이다”며 광주를 찾은 소감을 전했다.
○ 이어 그는 “광주가 맛의 도시라고 들었는데 비빔밥과 김치가 정말 맛있었다. 특히 고추장의 매운맛이 아주 매력적이다”며 “광주가 가진 멋진 이야기와 음식, 광주시민들의 사람을 환대하는 방식 그리고 ‘광주사람’까지 모든 것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 존 메이슨씨는 호주 출신으로 영국 런던에서 자라 현재는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모델 활동을 하다 방송에 매력을 느껴 진행자로 전향을 한 지 10년이 넘었다.
장내 아나운서는 그가 영상제작을 위해 하는 활동 중 하나며 주된 업무는 방송 송출용 경기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다.
○ 마지막으로 존 메이슨 광주를 찾은 진정한(?) 이유를 전했다.
그는 “대회 기간 동안 맛의 고장 광주의 다양한 맛집 투어도 하고, 영국에서도 유명한 치맥(치킨+맥주)도 맛볼 것이다”며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BTS 공연을 보기 위해서라도 한국을 다시 찾을 것 같다”며 웃었다.
※ 별첨 : 사진
첨부 : 사진_장내아나운서1.jpg 사진_장내아나운서2.jpg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화제의인물1-장내아나운서존메이슨씨.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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