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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당대표, <2020경제대전환위원회> 총괄·비전분과 공개토론회 인사말씀[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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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5. 20:15) █

◈ 황교안 당대표, <2020경제대전환위원회> 총괄·비전분과 공개토론회 인사말씀[보도자료]

황교안 당대표는 2019. 7. 25(목) 14:30, <2020경제대전환위원회> 총괄·비전분과 공개토론회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

경제가 어려울 때 우리 당의 2020 경제대전환위원회가 지금 분과별로 활발하게 활동을 하면서 차근차근 실질적인 방안들을 찾아가고 있다. 우리 비전분과는 우리 당이 추구하는 대한민국의 경제대전환의 큰 방향과 비전을 설계해왔고, 지금 추진해가고 있다는 점에서 각 분과를 아우르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비전분과는 오정근 위원장님과 김종석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해서 위원님 여러분들께서 열심히 노력을 해주고 계신데 비전 과제를 마련하고 계시고, 열정과 노고 애써주신 점에 대해서 감사를 드린다. 오늘 토론회 정말 귀한 분들께서 참여해주셨다. 누구보다도 우리 경제의 큰 기둥이신 윤중현 前 경제부총리님께서 오늘 발제를 맡아주신 것은 아주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기대 많이 된다. 또 토론에 참여해주신 김용학 대표님, 그리고 강석훈 前 경제수석님, 오랜만에 뵙는데 좋은 말씀 기대한다. 김세형 논설고문님과 김동호 논설위원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문재인 정권의 좌파경제 실험정책 실패로 인해서 우리 경제가 벼랑 끝에 몰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까지 겹치면서 국민들의 불안과 기업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각종 지표의 추락과 우리 경제에 대한 비관적 전망들도 전문가 여러분들께서도 잘 알고 계시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제가 현장에서 만난 국민과 기업들의 고통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렵게 절망적인 상황이다. 제가 민생투쟁대장정을 지난 4월에 다녔는데 전국의 많은 국민들을 만났다. 여러 경제단체들도 만나기도 했다. 대부분 모두가 ‘이대로는 살 수 없다, 좀 경제를 살려 달라’ 한결같이 그렇게 호소를 하셨다.

저는 지금이라도 서둘러서 경제정책을 완전히 바꾸지 않고서는, 대전환하지 않고서는 이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 경제는 한두 군데 보수공사해서 나아질 수 있는 상황을 이미 넘어섰다. 아예 건물을 철거하고 새로 짓듯이 이 정권의 경제정책을 전면 폐기하고, 대한민국 경제정책을 완전히 새롭게 전환해야 한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한다. 그런 만큼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경제정책의 설계도와 청사진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각 분과별로 정책대안들을 꼼꼼하게 마련해주고 계시는데 이를 아우를 비전과 정책이 제대로 잘 서야 우리가 바라는 경제대전환의 큰 틀이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사회가 발전하면서 국민들의 욕구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 집단사회의 갈등도 갈수록 커져가는 상황이다. 신산업육성과 전통산업보호가 곳곳에서 충돌하고 있고, 그리고 일자리를 둘러싼 세대 간 갈등까지 발생하고 있다. ‘성장이냐 분배냐’ 이를 따지는 고전적 이분법도 점차 그 시효를 다해가는 상황이다. 이러한 모든 사회적 이슈들을 큰 틀에 담아내서 새로운 국가로 나아가는 비전과 정책을 세우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 국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대전환의 방향이 무엇인지, 또 앞으로 대한민국이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올바른 길을 찾아서 그 길로 국정을 이끌어가야 할 것이다. 그것이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책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우리 비전분과에서 많은 고심과 논의를 해 오신만큼 오늘 토론회를 통해서 큰 방향이 설정되기를 기대한다. 토론자가 생각보다 날카로운 지적들을 많이 할 것 같은 토론자들이 와서 앉아계시는데 정말 기대가 많이 된다. 여러분의 경험과 지혜를 모두 쏟아 부어서 절망 끝에 빠져가고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새로운 대한민국의 꿈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큰 성과거두는 토론회가 되기를 바라면서 참여하신 여러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na+;자유한국당 공보실

키워드 : 경제대전환, 경제보복, 비전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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