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윤소하 정의당 의원실에 협박 택배를 보낸 혐의를 받는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운영위원장 유 모 씨가 구속됐다. 구속 전 오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유씨는 동료들에게 손을 흔들며 미소까지 보였다.
대진연은 이번 테러 사건이 철저한 조작사건이며 진보개혁세력에 대한 분열시도라고 주장하고 있다.
대진연 간부가 저지른 본 사건이 보수세력을 테러집단으로 묘사하기 위한 기획이었다면 상당히 저질스러운 정치 공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진연은 일말의 반성 없이 공식블로그에 8월 15일까지 집중투쟁기간을 선포하고, 자유한국당을 비난하며 민심과 대학생의 힘으로 심판을 하겠다며 호언장담하고 있다.
대진연은 무슨 권한으로
우리 국민을 팔고
남북해외 겨레를 들먹이며
청년의 마음을 이용하려는 것인가?
대진연은 젊음의 소중한 가치를 변질시키고 있다.
젊은 가슴 속의 뜨거운 열정을 분출할 다른 통로를 찾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보수와 진보의 정치성향을 막론하고 테러와 협박은 용서받지 못할 중한 범죄다.
사정당국의 엄중한 수사와 사법부의 정의로운 판단을 기대한다.
\na+;2019. 8. 1. \na+;자유한국당 청년부대변인 권 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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