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는 클수록 더 큰 바보가 된다고 하였는데...'
'똥을 꼿꼿하게 싸서 꽃보자기에 감싼다고 하여 악취가 안날 것 같은가?'
'우리 눈에는 겁먹은 개가 더 요란스럽게 짖어대는 것 이상으로 보이지 않는다.'
'도적이 도적이야 하는 뻔뻔스러운 행태'
'우리의 상대가 이 정도로 바닥이라는 것이 안타깝다.'
'또다시 정경두 같은 웃기는 것을 내세워...'
북한의 외무성이 발표한 담화에 등장한 표현들이다. 바보, 개, 똥, 웃기는 것, 도적, 바닥 등 상대 국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은 저질적인 막말에 개탄을 금할 수가 없다.
북한은 온갖 저질적인 표현으로 우리 정부와 군을 모욕하며, 자신들의 야만성을 그대로 보여줬다.
자유한국당은 우리 국민을 모욕한 도 넘은 북한의 막말을 강력히 규탄한다.
북한이 남북간의 진정한 협력을 바란다면 그 말버릇부터 당장 고치라. 국제사회의 진정한 일원이 되려면 문명국의 언어부터 배우기 바란다.
또한 제1 야당 대표에게 보수꼴통, 바보, 멍청이, 백치라고 욕을 한 민주당과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들으라. 왜 북한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가?
우리 야당이 저 위의 단어와 표현들을 사용해서 대통령과 정부, 여당을 공격했다면 어떻게 됐겠는가? 지금처럼 가만히 있었겠는가. 입에 거품을 물고 난리치지 않았겠는가.
정부 여당에게 주적은 북한인가 야당인가. 국민들은 국정운영의 동반자인 야당보다 북한을 더 대우해 주는 정부 여당을 보면서 깊은 좌절을 하고 있다는 걸 명심하길 바란다.
키워드 : 북한 막말,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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