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3홍 게이트'로 한창 시끄러웠던 김대중 정부 때 일이다.
당시 박지원 대통령 비서실장이 '아버지'인 김대중 대통령 대신 대리사과를 하자, 여론에서는 박 실장이 3홍의 아버지냐고 반문했다.
똑같은 일이 2019년에 벌어졌다.
오늘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의 딸 관련 의혹에 대해 인정하고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이해찬 대표가 조 모씨의 아버지인가?
조 모씨를 둘러싼 수많은 의혹, 그 동안 누린 특혜와 특권에 대해 석고대죄해야 할 사람은 조국이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야말로 직접 국민들께 사과하고 후보직을 사퇴해야 할 일이다.
착각하지 마라. 여당 대표로서 할 일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다.
지금 여당 대표 취임 1주년을 맞은 지금, 이해찬 대표가 해야 할 일은 진정성 없는 사과가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조국의 후보 지명 철회를 조속히 건의하여 의미있는 취임 1주년을 맞이하길 바란다.
\na+;2019. 8. 23. \na+;자유한국당 대변인 이 창 수
키워드 : 대표 1주년, 이해찬, 아버지, 김대중, 3홍, 박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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