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는 사상 초유의 국회 무시 가짜 청문회를 통해서도 국민적 의혹만 증폭시켰다. 민주당 출입 기자 위주의 기자간담회로 사실상 국회 청문회를 대체하는 것은 국회를 무력화시키는 국헌문란 행위로 법무부 장관이 되고자 하는 사람으로서 결코 해서는 안 될 일이다.
조 후보는 8시간의 자기변명을 통해서도 자녀의 논문 비리 및 부정 입학 의혹에 대해 명쾌한 해명을 하지 못했다. 특히 딸의 고등학생 시절 논문 제1저자 논란과 관련해서 “저는 제 전공이 법학이라서 의학을 포함해 이과 쪽의 제1저자, 제2저자 사실 잘 모르고 있었다.”는 주장을 하며 모르쇠로 일관했다.
하지만, 조 후보가 2012년 “이공계 논문의 경우 제1저자 외에 제2, 3등 저자는 제1저자에게 조언, 조력을 준 사람을 다 올리는 것이 규칙이다.”는 트위터 게시글을 통해 논문 제1저자와 제2저자 등의 기준에 대해 설명한 적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공계 논문에서 제1저자는 제2, 제3 저자 등 여러명의 연구진으로부터 조언, 조력을 받는 ‘연구 총괄 역할’임을 7년 전에 인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조 후보는 언제까지 진실의 순간을 피해 도망다닐 것인가?
조 후보가 논문의 저자 자격에 대해서 모른다면 교수로서 학문을 할 자격이 없고, 개인의 정치적 이익에 따라 거짓말을 했다면 법무부 장관(Minister of Justice) 후보로서 ‘정의’를 논할 자격이 없다.
조 후보는 빨리 진실을 밝히고 교수직과 장관 후보직 모두 사퇴하라.
\na+;2019. 9. 3. \na+;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장 능 인
키워드 : 거짓말, 입시 부정, 조국, 사상 초유, 기자간담회, 자기 변명, 진실의 순간,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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