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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019년 9월
  9월 23일 (월)
황교안 당대표, 반려동물 진료비 합리화를 위한 토론회 인사말씀[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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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自由韓國黨) 황교안(黃敎安) # 반려동물
【정치】
(2019.09.24. 11:10) 
◈ 황교안 당대표, 반려동물 진료비 합리화를 위한 토론회 인사말씀[보도자료]
황교안 당대표는 2019. 9. 23(월) 14:00, 반려동물 진료비 합리화를 위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는 2019. 9. 23(월) 14:00, 반려동물 진료비 합리화를 위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
 
저도 반려견을 키웠었는데 14년에 돌아가셨다. 그래서 저도 이렇게 반려견상을 치르는 곳이 있더라. 거기 가서 기독교식으로 그것도 ‘기독교식으로 할 거냐, 불교식으로 할 거냐’ 묻더라. 그래서 기독교식으로 한다고 해서 하고 왔다. 그런데 보내고 나니까 다시 키울 용기가 안 나더라. 가족처럼 지냈는데, 14년, 태어나서부터 계속 같이 있다가, 죽을 때 그 모습을 기억하니까 다시 키울 용기가 나지 않아서 잊고 있었는데, 오늘 반려동물 진료비 합리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리게 돼서 아주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동물병원에 한번 가면 몇 십 만원씩 들더라. 우리 병원에 가도 대개 몇 천원인데, 동물병원에 가면 굉장히 비용이 많이 들어서 어떤 사람은 사랑하는 마음이 덜하면 갖다버리기도 하고, 그냥 처리를 잘 못하는데 ‘이제는 그럴 때가 아니지 않은가’ 그런 생각이 든다. 그리고 큰 모임이 아닌데 제가 왔다고 하는 이야기를 자꾸 말씀을 하셔서 제가 오히려 송구스럽다. 이제는 새 생활이고, 생활정치이고, 변화된 현장에 맞는 이런 정치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뜻에서 지금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그런 분들이 숫자가 얼마나 되나. 천만이면 우리 인구의 1/5, 정말로 많은 분들이 저는 더 되는 것 같다. 우리 아파트에도 보면 우리 아파트에서 제일 먼저 반려견 기른 집이 우리 집이다. 그런데 그때 검사로 제가 있었는데 개가 울어도 와서 항의는 안 하더라. 가끔 먹을 것도 갖다드리고 이러면서 길렀는데 이제는 보니까 그냥 집집마다 거의 다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천만 더 되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언뜻 들어서 여쭤본 건데, 아무튼 이제 ‘우리 생활과 함께 하고 있는 반려견들의 문제가 사람들의 갈등으로 이어가지 않도록 해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 오늘 어려운 토론회를 준비해주느라고 수고 많으셨고, 반려동물의 보호자의 입장도 있지만 또 그 반대 입장을 가진 분들도 있어서 작은 하나의 갈등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현실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서 금융위, 농축산식품부, 손해보험협회 여기서도 함께 해주셨다고 제가 들었는데, 서로 다른 입장들 가지고 계실 부분도 있겠지만 입장을 잘 조율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
 
요즘 이제 1인 가구가 굉장히 늘고 있다. 또 고령사회로 아주 급격하게 들어가면서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크게 늘었다. 결과적으로는 전체 가구의 30% 정도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고 들었다. 반려견이나 반려묘, 고양이 키우는 분들 자식처럼 기르면서 노후를 보내시는 어르신들도 적지 않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삼아서 혼자 살면서 외로움을 달래는 그런 청년들도 많아졌다고 들었다. 결국 ‘이제 반려동물의 문제는 나이와도 관계없이, 어떤 특정지역과도 관계없이 우리 모두의 삶이고, 현장이 되었다’ 이런 생각을 한다.
 
그런데 반려동물과 함께 사시는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아이 하나 키우는 것보다도 돈이 더 든다’ 제가 해보니까 그렇더라. 특히 동물병원 진료비 부담이 점점 많아져가면서 반려동물이 아프기라도 하면 큰 어려움을 겪는 그런 경우가 많은 걸로 알고 있다. 진료비 자체도 비싸기도 하고, 동물병원마다 차이가 크기도 하고 이런 것들이 아직 정리가 안 되어 있는 것 같다. 폭발적인 반려동물 증가에 비해서 법체계, 진료비 체계 등 필요한 시스템들을 갖추지 못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정부와 업계를 중심으로 해서 표준수가제, 진료항목 표준화, 진료비 공시제 이런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해 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지만 아직 입장차이가 적지 않다고 들었다. 현실적으로 풀어가야 할 힘든 문제들도 많다고 들었다. 산업적 해법이 될 수 있는 반려동물 보험도 가입률이 저조하다고 들었다. 보험사의 손해율이 높다 보니까 활성화가 잘 안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오늘 소비자, 수의사, 정부 금융계가 모두 모였다. 머리를 맞댈 수 있는 오랜만에 기회가 마련됐으니까 여기서 지혜들을 모아서 좋은 대안들을 만들어주시기 바란다. 우리 당도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챙기도록 하겠다.
 
제가 인천 쪽으로 현장방문을 가던 중에 휴게실에서 누구를 만났는데 와서 반갑게 인사를 하더라. 뭐하시는 분인가 했더니 수의사라고 반려견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수의사라고 그렇게 얘기를 하면서 많이 챙겨달라고 말씀하셨는데 오늘 좋은 기회가 돼서 그 분과의 약속도 지킬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오늘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시고, 그 이야기들 저희들이 꼼꼼히 잘 챙겨서 우리 당의 정책화하는 노력도 하도록 하겠다.
 
\na+;2019. 9. 23.
\na+;자유한국당 공보실
 
키워드 : 반려동물, 진료비 합리화,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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