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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대변인) 보도자료
2019년
  2019년 9월
  9월 27일 (금)
황교안 당대표, 제4회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행사 추도사[보도자료]
about 자유한국당(대변인) 보도자료
자유한국당(自由韓國黨)
【정치】
(2019.09.29. 20:22) 
◈ 황교안 당대표, 제4회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행사 추도사[보도자료]
황교안 당대표는 2019. 9. 27(금) 13:40, 제4회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행사에 참석했다. 추도사는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는 2019. 9. 27(금) 13:40, 제4회 장진호 전투영웅 추모행사에 참석했다. 추도사는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
 
1950년 겨울, 함경남도 장진호는 유난히 추웠습니다. 적군의 포위망은 견고했고, 폭격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고난도, 참전 영웅들의 숭고한 의지를 꺾을 수 없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 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그 거룩한 희생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영웅들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장진호 전투에 참전하셨던 서른 세 분의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특별히, 13번의 수술과 ‘종부성사(終傅聖事)’까지 이겨내신 미 해병대 헨리 셰이퍼 병장님, 이 자리에 모실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한민국이 이룩한 자유와 번영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의로운 희생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를 강력하게 증명하고 있습니다.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이, 지금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자 자유민주주의의 모범국가로 기적적인 발전을 이뤄냈습니다. 하지만, 참으로 안타깝게도, 여전히 한반도는 미완의 평화에 머물러 있습니다. 6.25 전쟁을 일으켰던 북한은, 지금도 핵무기와 미사일을 개발하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허리를 가르고 있는 휴전선 이북에는 이 순간에도 기아와 인권 탄압에 시달리고 있는 우리의 동포들이 있습니다. 저는 한반도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이야말로, 전쟁 영웅들의 희생에 진정으로 보답하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 하나 되어, 평화와 번영의 그 길로 함께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저와 자유한국당,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장진호의 전쟁 영웅들은 참된 용기만이 자유와 평화를 지켜낼 수 있음을 역사의 기록으로 남겨 주셨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여러분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영웅들의 거룩한 희생을 추모하며, 평온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na+;2019. 9. 27.
\na+;자유한국당 공보실
 
 
키워드 : 추모, 장진호, 폭격, 참전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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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自由韓國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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