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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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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묵비권 행사도 조롱하겠는가? [장능인 상근부대변인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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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自由韓國黨) 김대중(金大中) 묵비권(默秘權) # 박지원
【정치】
(2019.10.04. 09:18) 
◈ 박지원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묵비권 행사도 조롱하겠는가? [장능인 상근부대변인 논평]
정치쇼의 원조 박지원 의원이 어제(1일)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패스트트랙 관련 검찰 자진 출석을 언급했다. 막말정치의 달인답게 황 대표의 묵비권 행사를 황로남불 등의 단어로 조롱했다.
정치쇼의 원조 박지원 의원이 어제(1일)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패스트트랙 관련 검찰 자진 출석을 언급했다. 막말정치의 달인답게 황 대표의 묵비권 행사를 황로남불 등의 단어로 조롱했다.
 
지난 4월 민주당이 국회의장과 공모하여 불법 사보임을 통해 강행한 선거법 날치기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폭거이다. 자유한국당은 불법에 기인한 여당의 반민주적 국회폭력에 대해 정당한 자연법적 저항권을 행사했다. 이후 민주당이 검경을 동원해 억지로 문제를 삼자 당 대표가 모든 책임을 지고 문제를 해결해 가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이기 위해 검찰에 자진 출두했고 묵비권을 행사한 것이다.
 
헌법수호를 위한 정당한 저항에도 검경을 동원하는 문재인 정권의 부당함에 대한 묵비권 행사를 조롱하는 박지원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80년 5월 신군부의 독재에 항거하며 행사한 묵비권도 조롱할 것인가?
 
박지원 의원이 권력에 굴종하는 삶을 살아온 것은 익히 알려진 바이지만, 본인의 정지적 이익을 위해 삶의 궤적을 함께 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까지 욕보이는 결과를 만들어서는 안 될 것이다.
 
박지원 의원은 불의에 항거해 묵비권을 행사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적 동지들의 영전을 찾아 사과 말씀을 드리고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계속되는 막말 정치는 국민의 심판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na+;2019. 10. 2.
\na+;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장 능 인
 
키워드 : 박지원, 황교안
 

 
※ 원문보기
자유한국당(自由韓國黨) 김대중(金大中) 묵비권(默秘權) # 박지원
【정치】 자유한국당(대변인)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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