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가안보실 김현종 차장 앞에서 한 외교관이 무릎 꿇고 사과했다는 뉴스가 오늘(4일) 알려지며 공직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아무리 미래보다 과거에 얽매이는 모습을 보여 온 문재인 정권이지만, 조선시대의 ‘석고대죄’까지 연출하는 것은 상식을 벗어난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김현종 차장의 전근대적 ‘갑질’ 행태를 ‘트러블메이커’ 등으로 지적하자, 피고인 손혜원 의원이 갑자기 근거 없는 제1야당 원내대표 경질 주장 등을 내세우고 나섰다. 아무리 민주당 공천용 발언이라지만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라면 최소한의 상식과 논리가 뒷받침 된 주장을 펼쳐야 하지 않겠는가?
무엇보다 손혜원 의원은 국익보다 사익을 우선시하여 목포 부동산 불법 투기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본인의 잘못부터 성찰하고 차분히 재판 결과를 기다려도 모자랄 판에 근거도 없는 주장을 계속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많은 국민들은 손혜원 의원이 만든 무수한 범죄 의혹들에 대해서 심각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 트러블메이커 김현종 차장도 문제이지만, 손혜원 의원이 크라임(범죄)메이커가 아닌지 궁금해 한다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공직사회의 트러블메이커 김현종 차장을 즉각 경질하길 바란다. 그리고 피고인 손혜원 의원은 크라임메이커 여부가 법원에서 판결될 때 까지 자숙하고, 외교관 대신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하길 바란다.
\na+;2019. 10. 4. \na+;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장 능 인
키워드 : 김현종, 손혜원, 크라임메이커, 석고대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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