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7일) 3주만에 개최한 청와대 수보회의에서 "대의 정치가 충분히 민의를 반영하지 못할 때 직접 의사표시를 하는 것"이며 "검찰개혁이 시급하고 절실하다"고 발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말로는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지만, 광화문 앞길을 가득 메운 국민의 행동을, '조국 파면'이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보고 듣기는 한 것인가 의문이다.
국민들은 수많은 범죄에 연관되어 있음에도 법무부장관이라는 직책과 검찰 개혁이라는 수단으로 가족을 비호하고 있는 조국은 '검찰개혁'을 할 자격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하나로 모아지고 있는 국민의 뜻은 '검찰개혁'이 아니라 '조국 파면'이다.
또한 국민들이 직접 의사표현을 하게 만든 것은 바로 민의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는 대의정치의최정점에 있는 문재인 대통령 본인 때문이다.
대의 정치의 상징인 대통령이 국민의 목소리는 무시하고, 법 개정 없는 '검찰 개혁'을 요구하며 대의정치를 우습게 보고 있으니 국민들이 직접 거리로 나왔을거라는 책임감은 들지 않는 것인가?
말로만 '정의와 공정', '촛불'을 운운하며, 국회 탓으로 모든 책임을 돌릴 것이 아니라, 대통령부터 본인이 해야 할 일을 하시기 바란다.
지금 조국을 파면하고 대한민국을 정상화 시킬 책임이 있는 사람은 바로 문재인 대통령 본인이라는 점을 직시하기 바란다.
\na+;2019. 10. 7. \na+;자유한국당 대변인 김 성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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