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부산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중간고사 한국사 시험에 출제한 문제가 논란이 되고있다.
정치 중립성과 거리가 먼 서지현 검사가 피의자 조국 입장에서 쓴 것으로 추정되는 검찰 비판 SNS 게시글을 여과없이 시험 지문으로 제시한 것이다.
'정치 검찰' 이슈와 관계 깊은 인물 후보로 피의자 조국,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롯해 국회 제1, 2당 원내대표 이름을 직책도 없이 명시해 둔 문제를 보며 많은 학생이 실소를 터뜨렸다고 한다.
그렇지 않아도 치열한 입시 현실과 문재인 정권의 불공정 교육에 한숨 쉬는 청소년들에게 엉터리 시험을 내고 재시험의 부담까지 준 해당 교사는 교편을 잡을 자격이 없다.
이념 편향 교사의 학사 농단이 도를 넘고 있다. 건전한 상식을 함양해야 할 청소년들에 대한 정치 교사의 이념 강요 행위는 정신적 폭력행위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교육 당국은 더 이상 정치 편향 교사들의 만행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 부산교육청은 해당 교사를 즉각 파면하고 업무방해 등으로 그 죄를 엄중히 물어야 한다.
\na+;2019. 10. 13. \na+;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장 능 인
키워드 : 교육, 중립, 위반, 엄중, 책임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