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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당대표는 2019. 10. 22(화) 14:00, <투명·공정·정의로운 新질서 어떻게 만들 것인가> 토론회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
여러 곳에 가보지만, 오늘 이 자리가 제일 기분이 좋은 것 같다. 정말 나라를 사랑하시고, 실제로 행동하시는 여러 분들을 뵙게 돼서 대단히 기쁘고, 저희들도 여러분들 쫓아가면서 대한민국 살려내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한 힘찬 첫걸음 내딛는 자리에 함께 하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의 힘찬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여러분 모두에게 서로 박수를 쳐주시면 좋겠다.
여러 시민단체들의 뜻을 모으기 위해서 동분서주하고 계신 우리 이건개 ‘나라미래준비모임’ 대표님, ‘위대한 대한민국 30년’ 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저하고 이건개 나라미래준비모임 대표님과의 관계는 여러분들 아시는가. 모르시는 분도 있을 것 같지만, 제 공안사부이다. 제 공안사부가 우리 이건개 검사이시고, 제 공안 후배가 여기 김진태 의원이다. 각 분야에 대한 발표를 맡아주신 김태영 전 국방부장관님,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 김은구 서울대 투루스포럼 대표님, 이언주 의원님 등 감사의 말씀드린다. 오늘 여기에 모이신 여러분 모두 요즘 나라걱정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안보와 경제의 두 기능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공정과 정의의 가치까지 처참하게 무너져 내리면서 이 나라의 앞날에 대한 걱정 정말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대한민국이 총체적으로 무너지고 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부인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고 하는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세력들이 준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헌법의 기본정신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출발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그렇게 생각하시는가.
이 정권과 좌파세력의 헌법유린을 막아내고, 우리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 오늘 모이신 시민단체 여러분들께서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아 주셔서 이 자리가 마련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 역사에 길이 남을 귀중한 발걸음으로 기억될 것이다. 여러분들의 한걸음, 한걸음이 우리 역사의 기록될 소중한 발자취로 남게 될 것이다. 저와 자유한국당도 여러분과 생각을 같이 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문재인 정권의 헌정유린에 맞서서 국민과 함께 가열차게 3대 투쟁을 벌이고 있다. 첫째는 장외투쟁이다.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기 위한 정책투쟁이다, 셋째는 원내에서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아직 많이 여러분들 보시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을 것이지만, 자유한국당은 많이 무너졌었다. 그리고 이제 그 무너진 자유한국당을 되살리는 과정에 있다. 아직은 완성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이제 우리 자유한국당이 변화해가고 있고, 힘을 내고 있고, 그래서 반드시 이길 수 있는 정당으로 변화되어 나가고 있다는 이 사실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
무너져가는 경제와 민생을 살리고, 국민을 부자로 만들어드리기 위해서 새로운 경제정책 대안인 ‘민부론’을 내놓았다. 굴종적 평화가 아닌 당당한 평화를 지켜내기 위해서 한미동맹과 튼튼한 안보를 토대로 하는 새로운 외교안보 전략을 준비해서 이번 주 중으로 발표하려고 한다. 우리가 경제 대안을 내놓은 것이 이름이 뭔지 혹시 아시는가. 민부론으로 내놨다. 그 두 번째 외교안보 대안을 내놓을 것인데, 또 한 번 이름을 기대해보시기 바란다.
가짜안보 대신에 진짜안보 대책을 내놓도록 하겠다. 헌법에 부여된 공정과 정의의 가치도 다시 세워야 한다. 이것을 위해서 우리 당 안에 저스티스 리그, ‘정의공동체 저스티스 리그’를 출범시켜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저는 우리 당이 추구하는 투쟁의 방향이 대한민국 헌법정신 복원에 있다는 점에서 여러분들과 뜻을 전적으로 같이 한다.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우리는 바다의 섬과 같다’, 겉으로는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밑에서는 다 연결되어 있다” 그런 말이다. 우리 자유우파가 여기저기 섬으로 떠있었다. 그렇지만 그 뿌리에서는 같기 때문에 결국은 힘을 모아서, 통합해서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고 이겨낼 수 있도록 그래서 다음 총선에서도 승리하고 이 정권을 자유민주주의를 선호하는, 신봉하는 이런 당으로 되살려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의 대장정에 여러분과 가열차게 같이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제가 여러분들에게 꼭 드릴 말씀이 하나 있다. 제가 2015년도에 프랑스를 방문했다. 그때 프랑스의 총리가 발스 총리였다. 이분이 저와 대화를 하면서 무슨 말을 하는가 하면, ‘우리 프랑스가 대한민국과 함께 개혁을 하고 싶다’ 그때 지난 정권에서 여러 개혁정책들 추진하고 있었다. 이 발스총리가 그런다. ‘개혁을 같이하고 싶다. 특히 노동개혁, 굉장히 방향을 잘 잡아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도 같이 하고 싶다. 우리도 같이하자’ 이런 말을 했다. 발스 총리가 그랬다. 저는 사실은 어려서부터 프랑스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다. 프랑스는 위대한 나라, 문화예술의 나라이다. 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그런 큰 나라이다. 그런데 그런 나라의 총리가 대한민국 총리에게 ‘당신과 함께 하고 싶다.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서 개혁 같이 하고 싶다’ 저는 사실은 그 이야기에 충격을 받았다. 여러분들은 대수로 들리는가.
‘우리나라가 그 정도 됐다’ 하는 것을 블란서 총리의 목소리로 들었다. 저는 그날 감격스럽게, 속으로 물론 속으로 그렇게 받았다. 그런데 올란도 대통령도 보니까 똑같은 이야기 하는 것이다. 참 우리 대한민국 어려운 상황에서 오늘날까지 잘 왔다. 제가 그 다음해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갔다. 거기는 왕정체제니까 왕 밑에 왕위 계승자가 있다. 제1왕위 계승자가 저와 함께 수행을 했다. 같이 다녔다. 이분이 타고 가는 차 안에서 저에게 이런 이야기를 한다. “우리 사우디아라비아는 대한민국이 건설했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니까 70년대에 우리 건설근로자들 사우디아라비아에 나가서 아파트 세우고, 집세우고, 건물 세우지 않았나. 그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대한민국이 세웠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40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별 하자가 없다는 것이다. 이게 제1왕위 계승자가 한 말이다. 정말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를 보면 70년대 얼마나 못살았나. 한 단계, 한 단계 거쳐서 2010년도에 와서는 프랑스도 우리와 함께 하기를 바라는 그런 나라가 됐다. 그런데 누가 이렇게 만들었는가. 누가 이렇게 위대한 나라로 만들었는가. 여러분이 만드신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젊었을 때는 우리 1인당 국민소득이 40불, 50불, 60불 밖에 안 되지 않았나. 지금 3만불, 3만3천불 시대가 됐다. 그런데 이제 여러분들이 잘 아는 답을 제가 묻고 마치겠다. 그런 나라 2년 만에 망가뜨린 것이 누구인가. 우리 같이 살려내자.
\na+;2019. 10. 22. \na+;자유한국당 공보실
키워드 : 공정과 정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진짜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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