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원내대표는 2019. 10. 30(수) 13:50, 포항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면담을 했다. 그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나경원 원내대표>
포항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의 위원장님 및 위원 여러분들 이렇게까지 먼 길 오시게 해서 먼저 송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다. 거의 포항지진 사고가 난지 2년여가 다 되어가고 있는데 우리 정치권에서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해서 여러분들 걱정 없으시도록 해야 되고, 그런 의미에서 저희가 특별법을 하루빨리 통과시켜야 되는데 이것이 차일피일 늦어지는 것에 대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제가 사실 원내대표 간 회동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 특별법 통과의 필요성에 대해서 늘 강조하고, ‘특별법을 이번에 하자’ 여러 번 제가 재촉하기도 했지만, 이것이 사실 현실적으로 시간이 걸리는 것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이제 정기국회 막바지가 됐다. 지금부터 주요법안들 그리고 예산안들을 심사하는 때인데 우리 포항의 두 분 의원님, 지진사고가 난 지역은 김정재 의원이시지만, 포항의 박명재 의원님 늘 가장 애를 많이 쓰시는 두 분 의원이시다. 두 분 의원님께서도 저에게 특별법 빨리 통과해달라고 졸라대기도 많이 졸라대신다. 두 분 의원님들도 같이 노력하시지만, 저도 원내대표로서 이 포항지진 특별법 하루빨리 통과돼서 2년 내의 시간이 지났는데 하루빨리 피해회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추경이나 이런 때에도 신경을 썼는데 추경도 저희 당이 그때 앞장서서 포항뿐만 아니라 그 당시 속초·고성 산불도 신경도 썼었는데 이런 부분이 부족하나마 조그마한 저희의 노력이었다고 이해해주시고, 하루빨리 하여튼 간에 이 특별법을 통해서 본질적인 해결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이번에 우리 당 산중위 간사 의원님이 김기선 의원이시다. 제가 우선적으로 빨리 쟁점을 좁혀보시라고 말씀을 드려서 꼭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na+;2019. 10. 30. \na+;자유한국당 공보실
키워드 : 포항, 지진, 특별법,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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