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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원내대표는 2019. 1. 22(화) 13:30, 손혜원랜드게이트 진상규명 관련 목포시청을 방문해 현장보고를 받았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경원 원내대표>
안녕하신가. 반갑다. 저희를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해주신 김종식 목포시장님 감사드리고, 김휴환 시의회의장님 감사하다. 저희가 사실은 굉장히 기쁜 일로만 목포시를 찾아왔어야 되는데 여러 가지 지금 현안이 있어서 찾아오게 되었다. 그러나 어찌되었든 저희 원내지도부 및 자유한국당으로서는 사실은 신년 들어서 첫 번째 지방 방문을 목포로 했다는 점에서, 또 어떤 새로운 인연과 의미를 찾아보겠다.
목포는 정말 우리 근대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도시이다. 또 제가 평소에도 많이 사랑하던 도시이고, 제가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업무상 목포를 여러 번 방문하기도 했었는데, 이 목포가 그런 어떤 근대문화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그런 가운데 있어서 더 정말 한 층 더 아름다운 도시로서, 그리고 경쟁력이 있는 도시로서 거듭나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해 가시는데 있어서는 경의를 표하고, 저와 자유한국당도 거기에 뜻을 같이한다. 그래서 사실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이라든지 또는 근대문화역사공원 사업이라든지 이런 것이 매우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런데 그 사업이 오로지 거기에 정착되어 있는 그곳에서 뿌리를 두고 계시는 시민을 위한 그런 사업이 되어야 되는데, 이러한 사업이 오로지 목포 시민을 위한 사업이 되어야 되는데 그러지 못하게 흐르고 있는 것 같아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을 한다. 그래서 저희가 오늘 이곳에 온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오직 목포 시민을 위한 사업들이 특정인과 특정인 일가를 위한 사업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에 있어서 어떠한 문제점이 있지는 않나. 목포시와 또 문화재청 차장께서 같이 계신데 이런 내용을 좀 짚어보도록 하겠다. 저희는 앞으로 이러한 것을 통해서 이 사업을 목포 시민들께 돌려드리는데 아마 시장님도 같은 뜻이고, 시의회의장님도 같은 뜻일 거라고 생각을 한다. 시민들께 돌려드리고, 이를 통해서 이 사업이 더욱 안정화되고 선순환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무거운 주제에 가기 전에 저희 참석자 분들 마저 소개해드리겠다. 아까 소개 안 된 분들이 계신데, 우리 오른쪽으로 유수택 전 최고의원님 함께 하셨다. 주영순 전 국회의원님께서 함께 하고 계신다. 권혜영 담양·함평·영광·장성 당협위원장님 함께 하고 계신다. 하헌식 광주 서구갑 당협위원장님, 문상옥 서구을 당협위원장님 같이 하고 계신다. 그리고 제18대 국회의원을 하셨고,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맡고 계신 강승규 실장님 함께 하고 계신다.
오늘 모쪼록 의미 있는 브리핑과 저희가 이런 논의의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다시 한 번 오늘 이런 자리를 준비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리고, 제가 차 마시면서 말씀드렸지만 제가 늘 저희 지역에서 하는 말이 ‘동작에서 태어난 충청의 딸, 호남의 손녀다’ 저희 할아버님 고향이 영암이신데 그런 만큼 저희가, 호남에 대한 제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관심도 많은데, 우리가 다음 발전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그런 생각이다. 그래서 잘못된 부분은 제대로 짚고, 그리고 새로운 우리가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같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 감사하다.
<한선교 손혜원랜드게이트 진상규명 TF 위원장>
시장님 비롯한 의장님, 목포 시민 여러분 반갑다. 우리 원내대표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저 역시 목포를 참 사랑하고, 예전 방송시절부터 참 많이 찾아온 아름다운 고장으로 기억하고 있다. 여기 도착하기 전에 압해대교 모습을 보면서도 ‘압해대교 우리 2004년부터 저것을 완공시키기 위해서 예산을 어떻게 하면 이렇게 지원할 수 있을까’ 박근혜 대표시절부터 노력했던 그 아련한 기억들이 다시금 떠오르곤 했다. 우리 우상호 의원께서 어제, 오늘 보도된 바에 따르면 ‘손혜원 의원은 문화에 미친 것이다’ 이렇게 얘기하셨지만 참으로 안타까운 말씀이 아닐 수 없다. 손혜원 의원은 문화에 미친 것이 아니고 돈에 미친 것이다. 그 점은 제가 이 자리에서 바로 잡고 싶다. 모든 일에 있어서 공과 사는 물론 구분돼야 된다는 말을 우리가 여러 경우에 말을 하고 있다. 공과 사, 그렇다면 지금 목포에서는 ‘그래도 목포가 손혜원 의원 때문에 알려지지 않았는가’ 그런 공을 얘기하시는 분들도 좀 있다고 얘기는 들었지만, 그 명분이 무엇인가에 따라서 공은 있는 것이지, 그 목적이 무엇인가에 따라서 공은 하나도 인정되지 않는 것이 우리 세상의 이치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여기 완도 군수하시다가 목포시장으로 이번에 당선됐지만, 예를 들어서 완도 군수하실 때 서울을 얼마나 오갔는가. 정말 좋은 완도에 관광자원, 문화재 자원이 있는데 이것을 정말 이 나라에 알리고, 전 세계에 알리고 싶지만 예산지원이 뒷받침되지 않고, 또 국회에서 입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그것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럴 경우에 정말 순순한 마음으로 국회 차원에서 아니면 정부부처 차원에서 지원이 간다면 그것은 100% 공이다. 국회의원들이 해야 될 일을 한 것이다. 하지만 손혜원 의원은 그 공을 뒤로 하고 자신의 사를 취했기 때문에 오늘 이러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나경원 원내대표님을 비롯하여 우리 자유한국당은 목포의 발전, 그리고 목포 문화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세계에 알려질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만드는 데 정말 민주당보다도 앞장설 것이다. 하지만 이 순간은 손혜원 의원의 초권력적인 직권남용에 대해서 저희는 낱낱이 밝히겠다. 오늘 우리 현장TF팀, 원내대표 모시고 왔는데 시장님께서도, 의장님께서도 저희들의 궁금증을 모두 소상히 말씀해주시면 저희들이 정말 바로 잡는데, 정의를 바로 잡는데 앞장서겠다. 감사하다.
<정용기 정책위의장>
오늘 저희들은 말씀을 듣고, 직접 보고자 왔다. 저희들이 서울에서 듣기로는, 목포 시민들께서 아주 좋은 사업이 진행되는 줄 알고 계셨다가 이런 일들이 이면에서 진행되고 있는 줄 전혀 모르고 계셨고, 지금 이렇게 연일 대서특필 보도가 되니까, 정말 한편으로는 놀라시고 또 다른 한편에서는 이 사업이 좌초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다고 듣고 있다. 그래서 그런 말씀들도 직접 듣고, 현장도 보고자 왔다. 저도 지방행정을 8년간 했지만, 시장께서 행정을 하시는 입장에서 잘 아실 텐데, 근대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이나 도시재생 뉴딜사업, 이게 이 정권 들어서서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에 없던 사업이 새롭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그리고 그 사업이 추진력을 갖고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게 투명성일 것이다. 이 사업이 선정되고 추진되는 과정에서 투명하지 못한, 그리고 그게 특히 개인의 사적 이익을 위한 동기에서 비롯한 불투명한 부분이 있다면 이런 부분들을 명확하게 밝혀내는 것이 오히려 이 사업의 제대로 된 추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 저희들의 방문이 오히려 목포 시민들이 잘 추진되길 바라는 근대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이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전화위복이 되어, 정말 투명하고 튼튼하게 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어떤 검은 그림자가 깨끗하게 걷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같이 소망한다.
※ 목표시청에서 현장보고를 마친 나경원 원내대표, 정용기 정책위의장 등은 창성장 등 역사문화거리 및 도시재생뉴딜사업 일대를 시찰하였다. 오늘 나경원 원내대표의 목포 현장방문에는 정용기 정책위의장,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 이만희 원내대변인, 한선교 손혜원랜드게이트 진상규명 TF 위원장, 전희경 의원, 김현아 의원, 송언석 의원이 함께 했다.
\na+;2019. 1. 22. \na+;자유한국당 공보실
키워드 : 손혜원랜드게이트 진상규명 TF, 목포시청, 현장방문, 도시재생뉴딜사업, 근대문화역사공원 사업, 예산 지원, 공과 사. 직권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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