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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당대표는 2019. 3. 20(수) 10:30, 시도당 여성·청년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
이렇게 멀리서 많이 오셔서 성황을 이뤄주신 거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 오늘 임명장 받으신 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드린다. 여러분들은 오늘 우리 자유한국당의 미래이다. 그리고 우리 당의 혁신을 이끌어나갈 주역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신보라 중앙청년위원장 중심으로 힘을 모아서 당과 나라를 위해서 큰일을 해주실 것을 당부를 드린다. 탄핵 사태 이후에 우리 당이 참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 시기에 누구보다도 크게 힘들었던 분들이 바로 우리 당의 여성 그리고 청년이라고 생각한다. 젊은 청년이 자유한국당을 지지한다고 하면 조롱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여성들은 아예 우리 당을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그런 어려웠던 시절에 여러분들께서 당을 지켜주시고 끊임없이 노력해주신 덕분에 지금 이렇게 우리 당이 다시 일어서 가는 과정을 밟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여성위원장 여러분 그리고 청년위원장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저는 취임 직후에 당이 나아갈 3대 비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린 바가 있다. ‘싸워 이기는 정당’, ‘역량 있는 대안정당’ 그리고 또 한 가지가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 이런 목표를 설정한 바가 있다. 이 세 번째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이라고 하는 아젠다 가운데 핵심이 바로 우리 청년과 여성들이 함께하는 정당으로 우리 당을 혁신해나가겠다는 것이다. 청년과 여성들을 위해서 당의 문턱을 대폭 낮추도록 하겠다. 여러분들께서 마음 놓고 뛸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우리 당의 앞으로 나아갈 중요한 혁신의 길 가운데 하나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그 비전을 이뤄나가기 위해서 핵심 역할을 해주셔야 될 분들이 바로 이 자리에 앉아계시는 현장에 시·도당 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 여러분들이다. 2040 젊은이들의 마음을 얻어낼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주시기를 바란다. 그래서 우리 당의 좋은 청년 정책, 여성 정책들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데도 앞장서주시기를 바란다. 유능하고 참신한 여성 인재들, 청년 인재들을 당으로 끌어들이고, 외부단체와의 긴밀한 연대를 통해서 외연을 확장하는데도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내일부터는 4.3 재보궐 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우리가 반드시 두 선거구에서 모두 압승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이다. 어제 중앙당에서 시·도당 청년위원회의 재보궐 지원계획을 제출받았다고 들었다. 저도 내일부터는 창원에 상주하면서 선거를 지원할 계획이다. 여러분들 모두 ‘이번 선거가 내 선거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지원계획을 잘 만드시고, 충실하게 실행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시·도당 청년위원회가 선봉장이 되어서 청년들의 힘으로 이번 선거의 승전보를 울려주시고, 시·도당 여성위원회 역시 튼튼한 버팀목이 되어서 여성의 힘으로 이번 선거의 승전보를 울려주실 것을 당부를 드린다. 정말 여러분들께 거는 기대가 크다. 제가 당에 들어오기 전에 여성 정책과 관련된 전문가들도 만나고, 청년들을 많이 만나면서 포럼도 하고 세미나도 하고 이런 일을 하다가 당에 오게 됐다. 청년과 여성, 패기 있는 자세로 우리 당에 활력을 더해주시고, 우리 당이 여성과 청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여성과 청년들이 우리 당에 편안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 저는 여러분을 믿고 여러분과 함께 당의 젊은 혁신을 이뤄나가도록 하겠다. 오늘 여러분들 다 임명장 받게 된 것을 축하드리고, 앞으로 많이 기대하겠다. 감사하다.
<송희경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
오늘 우리 황교안 대표님으로부터 중앙여성위원장 그리고 시·도당 현장에 계시는 시·도당 여성위원장님들을 신뢰하셔서 임명장을 주신데 대해서 정말 감사의 말씀드리고, 제가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린다. 우리가 어려운 살림에 밥반찬 없을 때, 또 제일 먼저 밥상에서 숟가락 놓던 사람들도 엄마였고, 또 여기 계시는 많은 시·도당의 여성위원장님들이 우리 자유한국당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우리가 여당이든, 야당이든 언제나 우리 곁에 계셔서 현장에서 우리를 위해서 함께 우리 당원의 애당심을 가지고 뛰어주신 귀중한 분들인 것을 알고 있다. 이때까지 우리 자유한국당의 여성당원들이 희생과 헌신으로 해왔다. 앞으로는 희생을 넘어서 다함께 공생하는 그런 정치, 그리고 헌신을 넘어서 우리가 혁신을 같이하는 그런 개혁의 정치, 이것을 우리 여성위원회가 해나가야 되는 아주 귀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그 시간을 우리가 잘 지켜낸다면 정권창출을 하기 위한 중요한 길목이 되지 않을까 하고, 특별히 4.3 재보궐 선거가 내일부터 선거운동인데 우리가 대표님이 못 가시는 곳, 최고위원님들이 못 가시는 곳, 의원님들이 못 가시는 곳에 우리가 스며들면서 다니기를 바란다. 그리고 저도 열심히 창원에 내려가서, 두 명이 내려가서 같이 우리 여성 시·도당 위원장님들과 함께 스며들어가는 삼삼오오 그물망 선거운동으로 반드시 당에 승리를 안겨드리도록 열심히 일해주실 것을 당부 드리고, 저희도 함께 열심히 일하겠다는 말씀드리겠다. 감사하다.
<신보라 청년최고위원>
저희 시·도당 청년위원장님들 오늘 전국 각지에서 오셨는데 실은 당이 굉장히 지난하고 어려웠던 시기에도 묵묵히 당을 지켜왔고, 그리고 청년들이 당을 떠나갈 때도, 청년들이 당을 외면할 때도 오히려 청년 같은 마음으로 더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당을 꿋꿋하게 지켜오신 분들이 바로 우리 시·도당 청년위원장님들이다. 그래서 저는 청년위원장들이 이제 당에 더 활력을 불어넣고, 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젊은 인재들이 우리 당으로 들어올 수 있는 그 길을 만드시는 역할을 꼭 해주실 것으로 믿고 있다. 지금 문재인 정부의 경제실정에 청년들이 굉장히 많은 분노를 하고 있다. 특히 취업난에 고통 받고 있는 청년들의 민심이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을 떨어뜨리는 근본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그 떨어진 지지율이 이제 우리 당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그런 청년들의 취업난에 분노하는 민심들이 우리 당이 대안을 제시해서 그런 대안을 보고 우리 당의 목소리를 듣고, 또 우리 당과 함께할 수 있도록 그런 역할들 저희 시·도당 청년위원장님들과 함께 하겠다. 그리고 정말 재능 있는 청년당원들이 많다. 그런 분들을 우리 시·도당 청년위원장님들과 함께 발굴하고, 함께 육성해서 우리 당의 젊은 인재들이 활력 넘치게 활동할 수 있는 그 기반 함께 닦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na+;2019. 3. 20. \na+;자유한국당 공보실
키워드 : 황교안, 송희경, 신보라, 여성청년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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