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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당대표, 대우조선 매각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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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23:32) █

◈ 황교안 당대표, 대우조선 매각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황교안 당대표는 2019. 5. 8(수) 10:00, 대우조선 매각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는 2019. 5. 8(수) 10:00, 대우조선 매각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

제가 24년 전에 통영지청장 근무를 했는데 그때 제가 통영지청장으로 오게 된 주된 이유는 대우조선 때문에 그 당시에 노사 문제가 많고 그러니까 왔지만, 1995년 그 당시에는 이게 여러 가지로 많이 나름대로 안정되어 있는 때에 와서 활기차게 대우조선이 커가고 성장해가는 그런 상황을 보고 근무를 했었다. 아주 근로자들도 활발하고, 그때는 오히려 막 성장이 이뤄질 때여서 아주 정말 기분 좋게 지청장이 관내에서 기업들이 잘 되면 같이 다 좋아하는 것이다. 그런 상황이었고, 그 뒤에도 상당한 정도를 잘 이렇게 해왔다고 그러는데, 갑자기 이런 어려움들을 겪으면서 물론 우리 대우조선만의 어려움이 아니라 범세계적인 조선수주의 감소하든지 이런 외부적인 요건들이 많이 작용하고, 내부적인 구조조정이나 대형 조선사가 중첩적으로 일을 하는 이런 구조적인 문제들이 작동을 됐는데 잘 해결되리라고 생각을 했고, 대우조선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저하고 잘 아는 분들이 계셔서 얘기를 많이 들어서 큰 걱정을 사실은 하지 않았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악화되고 망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당하는 이런 상황으로 빠져버린 것에 대해서 굉장히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

특히 M&A 결정이 충분하게 간단한 한 두 사람 직원들의 문제가 아니라 몇 만 명, 몇 십만 명이 걸려있는 그런 문제인데, 제 생각은 굉장히 졸속결정이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전문가들이 정말 압도적인 그런 지혜를 모아서 결정을 했다 하더라도 쉽지 않은 것인데, 결정과정에서 아까 여러분 잠깐 얘기했듯이, ‘산업은행이라든지, 일부 경영진들의, 일부 국가기관의 관련자들의 결정에 많이 의존해서 이런 결정이 이뤄진 것 아닌가’ 해서 ‘그건 정말 안타깝고, 또 잘못된 결정이 아니었나’ 이런 생각한다. 지금 흘러가고 있는 흐름이 간단한 문제가 아니고 굉장히 어려운 문제고, 또 우리 김한표 의원님이나 여기 우리 의원들께서도 관심을 많이 갖고 계셔서 이런 상황에서의 최선은 아니더라도 차선의 길이 뭐가 되겠는가. 아까 여러분들도 말씀하셨다시피 ‘어느 정도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라고 하는 것은 다 공감을 하시는 것 같고, 또 그 앞에도 이제 이미 그런 절차들을 뼈를 깎는 노력을 해 오셨기 때문에 그래도 그런 가운데서도 피해가 덜 하고, 또 해고라든지 정말 극단적인 결정에 처해야 되는 이런 분들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혜들을 좀 더 모아보겠다.

우리 당 안에서도 이 문제를 조금 더 심각하게, 오늘 이 주제를 가지고 제가 여기 왔던 것은 아니지만, 역시 거제와 대우조선의 지금의 문제는 현안이고, 진행되고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제가 경각심을 가지고 잘 살펴보면서 지금 정부에도 촉구할 것들은 촉구하고, 입법적인 필요가 있는 부분들, 할 수 있는 부분들에 관해서는 그런 노력들을 해가면서 정말 많은, 제 기억으로는 한 20만명 가까운 사람들이 여기 지금 아마 관련되어 있는 것 같다. 이런 분들의 문제가 졸속처리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노력들을 하겠다. 여러분들의 말씀, 우리 의원들 제가 나중에 의견을 들어서 당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여러분들의 어떤 문제,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방안들을 강구하도록 하겠다.

\na+;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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