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지식창고 - (자유한국당(대변인) 보도자료) 황교안 당대표, 대학생 토크콘서트 주요내용[보도자료]

제가 자유한국당에 들어온 것이 1월 초니까 지금 한 100일 좀 더 되거나 덜 되거나 그런 것 같다. 당대표가 된 것은 2월 27일이니까 그것도 이제 세달 안 된 것 같다. 그래서 정치초년생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아주 기쁘게 한다. 뭐하다 실수해도 ‘난 초년생이야’ 이렇게 말하면 되니까, 여러분들도 다 우리 인생의 초년생 같다. 저도 여러분과 같은 마음으로, 초년생의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오늘 토크쇼를 참여하고자 한다. 제가 민생대장정을 다니고 있는데, 어느 한 곳에 가니까 부림시장이라고 하는 곳이 있는데 제일 위층에 ‘청년몰’이 있더라. 굉장히 넒은 공간에 청년몰이 있다. 청년들이 이제 창업하고 할 때 ‘여기 와서 오픈해라’ 이렇게 된 곳인데 몇 년이 지나면서 하나씩, 둘씩 청년들이 나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비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려가 보니까 아주 넓은 공간인데 텅텅 비어 있다. 정말 마음이 아팠다.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품고 청년상인이 돼서 시장으로 들어왔는데 결국은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해서,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흔적이 완전히 텅텅 빈 공간이 된 것을 보고 정말 아주 가슴이 아팠다. 사실은 청년들이 처음 시작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으로 이를테면 청년상인 같으면 ‘어느 정도 자리 잡을 때까지, 그래서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때까지 그렇게 다양한 형태의 도움을 주었으면 이렇게 되었을까’ 하는 이런 생각이 들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우리 청년 여러분들에게는 아마 어려움도 많이 있지만 ‘꿈과 비전도 있다’라고 생각한다. 오늘 저는 여러분들과 꿈을 나누고 싶고, 정말 허심탄회하게 여러분들의 어려움, 여러분들의 생각, 여러분들의 바람 이런 것들을 듣고 싶다. 그리고 저도 생각하면서 필요하면 말씀을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다. 오늘 짧은 시간이지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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