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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대변인) 보도자료
2019년
  2019년 5월
  5월 16일 (목)
황교안 당대표, 슈테판아우어 주한 독일대사 접견 주요내용[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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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黃敎安)
【정치】
(2019.05.23. 23:32) 
◈ 황교안 당대표, 슈테판아우어 주한 독일대사 접견 주요내용[보도자료]
황교안 당대표는 2019. 5. 16(목) 16:00, 슈테판아우어 주한 독일대사를 접견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는 2019. 5. 16(목) 16:00, 슈테판아우어 주한 독일대사를 접견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
 
슈테판 아우어 대사님을 뵙게 돼서 아주 반갑다. 지난번 만날 약속을 했었는데 저희 장인어르신 상을 당해서 연기가 됐는데 잘 양해해주셔서 대단히 고맙고, 장례는 잘 치렀다. 대사님께서는 자유한국당 대표가 바뀔 때마다 관심을 가져주시고, 찾아오셔서 면담도 이뤄지게 해주셨는데 아주 특별한 우리 당에 대한,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의 표현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감사드린다. 독일 하면 저희들 생각에는 ‘통일’, 동서독 통일의 과정이 아주 굉장히 인상 깊게 각인이 돼있다. 대사께서도 아마 외교부에 들어오실 때 아마 독일의 통일이 이뤄졌던 것 같은데 지금 아마 30주년이 되는 것 같다. 지금 소회가 어떠신지 궁금하다.
 
<슈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
 
매우 바쁘신 중에도 오늘 시간 내주셔서 저와의 면담기회를 잡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굉장히 바쁘실 텐데 시간 내주신 것 감사드린다. 장인어른께서 돌아가신 것에 대해서 저도 개인적으로 조의를 표한다. 그리고 어려운 시기일 텐데 모든 가족 분들께서 힘을 내시고,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기시길 바란다. 제가 한국에 왔을 때 아마 대표님께서 총리시절에 잠깐 뵀었던 것 같고, 대통령 대행으로 업무수행하실 때 뵌 것 같은데 이렇게 당 대표님으로서 뵙게 되어서 기쁘다. 독일대사로서 당연히 한국의 가장 큰 최대 야당의 대표를 찾아뵙는 것은 저의 가장 중요한 업무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이 기회에 다시 또 축하인사를 드린다. 제가 외교부에 처음 입부했을 때는 아직 독일이 통일되기 전이었다. 그리고 그 당시만 해도 독일이 통일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 아마 없었을 것이다. 아무도 믿지 않았는데 갑자기 독일이 통일됐기 때문에 한국에서 많은 분들이 저에게 독일의 통일에 대해서 물어보면 이렇게 대답한다. ‘한국도 어느 날 갑자기 평화와 자유 속에서 통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말아라’ 이런 얘기를 많이 한다.
 
<황교안 당대표>
 
감사드리고, 분단국가가 많질 않고, 분단국가 중에서, 예를 들어서 OECD 가입국가라든지 이런 국가는 거의 없지 않나. 세계 유력한 나라 중에 분단의 경험을 한 나라가 많지 않은데, 우리는 독일이 아주 성공적으로 통일을 이루어서 부럽기도 하고, 또 우리는 이것을 통해서 많은 배움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많은 학자들도, 학생들도 독일에 가서 독일의 통일과정들을 많이 공부하고 있는데 독일의 그 경험들이 우리나라에도 지금 많이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직접 현장에서 겪으신 경험들이 우리에게 많이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하고, 독일도 갑자기 통일이 됐지만 굉장히 어려움 속에서도 잘 적응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래서 성공적으로 한 나라를 만든 모델이기 때문에 저희는 통일을 이룰 때까지 끊임없이 독일 사례를 잘 연구하고, 한국 통일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길들을 찾는 데에 많은 도움을 얻고자 하니까 대사님께서도 이 부분에 관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면 대단히 고맙겠다.
 
<슈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
 
분단국가의 경험을 한국과 독일이 같이 경험했다는 것은 소중한 공통분모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양국 간의 통일문제에 대해서 많은 교류와 논의가 있다. 저희는 통일을 성공적으로 했지만 독일 통일에서 배울 수 있는 점도 있고, 저희가 실망을 줄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차이점도 굉장히 많다. 일단 독일은 40년밖에 분단기간이 되지 않고, 한국은 7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분단의 내용 그 자체가 한국이 훨씬 더 극심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동서독 간에는 분단시절에도 워낙 교류가 많았다. 1980년대 같은 경우에는 한해에 동서독 간의 개인 간 전화통화 건수가 2,300만건 정도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숫자였다. 그렇기 때문에 동독 사람들은 ‘우리가 한 국가다. 한 민족이다’라는 그런 느낌을 항상 갖고 있었다. 한국은 독일이 한국에 대해서 관심 큰 이유는 다른 이유가 있는데 동일한 가치를 갖고 있는 파트너 국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국 같은 경우는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발전을 동시에 이룬 모범이 되는 나라고, 그런 나라가 세계에서 찾아보기 극히 어렵다. 그래서 한국의 이런 발전이 저희가 보기 굉장히 놀랍고, 한국과 독일 모두의 공통점이 국제 다자주의 통상구조 이런데서 많은 이득을 보는 나라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이런 다자주의 질서를 옹호하는데 애써주시면 감사하겠다.
 
<황교안 당대표>
 
우리 대사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을 한다. 우리는 다른 나라의 원조를 받던 나라로부터 단기간 내에 원조를 하는 나라로 바뀌었다. 그것은 우리만의 노력으로 된 것은 아니고 국제사회의 많은 협력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무역이라든지 국제교역 관계에 있어서 많은 나라들의 도움이 있었고, 우리의 노력과 함께 국제사회의 도움이 경제성장을 이루는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독일의 경제발전 모델도 많이 연구를 하면서 벤치마킹한 바가 있다. 독일은 지금도 GDP 세계 4위의 경제강국이고, 과학기술은 물론 문화예술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굉장히 선진화를 이룬 나라라고 생각한다. 대사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인적교류, 다양한 분야에서 지금까지 양국 간의 많은 교류협력 관계가 이어져 왔는데 이런 좋은 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유지되길 바라고, 그래서 독일의 좋은 점들을 우리가 같이 벤치마킹하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또 다른 장점들을 독일과 공유하면서 양국 간의 지속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이 부분에 관해서 대사님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
 
<슈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
 
저도 대표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양국 관계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사실 독일대사의 가장 중요한 업무이다. 그리고 한국 분들이 독일모델을 많이 벤치마킹한다는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 사실은 독일 입장에서는 한국이 더 벤치마킹할게 많다. 예를 들면 한국은 인프라가 굉장히 많이 여러 분야에서 발달되어 있고, 특히 이제 5G 같은 경우에는 한국이 세계 최초로 이런 기술을 상용화했고, 그래서 여러 면에서 독일을 훨씬 더 앞서가는 분야가 많다. 그리고 축구도 이제 독일보다 한국이 앞선다는 게 얼마 전에 월드컵에서 한국이 독일을 2대 0으로 이긴 걸 보면 한국이 더 앞서간다고 볼 수 있다.
 
<황교안 당대표>
 
현재 수준으로는 아마 한국이 독일 이긴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다.
 
 
 
\na+;2019. 5. 16.
\na+;자유한국당 공보실
 
키워드 : 자유한국당, 황교안, 슈테판아우어, 주한독일대사, 독일대사,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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