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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대변인) 보도자료
2019년
  2019년 5월
  5월 19일 (일)
황교안 당대표, 제주스타트업협회 회원들과의 대화 주요내용[보도자료]
about 자유한국당(대변인) 보도자료
제주시(濟州市) 황교안(黃敎安)
【정치】
(2019.05.23. 23:32) 
◈ 황교안 당대표, 제주스타트업협회 회원들과의 대화 주요내용[보도자료]
황교안 당대표는 2019. 5. 19(일) 13:30, 제주스타트업협회 회원들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는 2019. 5. 19(일) 13:30, 제주스타트업협회 회원들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
 
요즘 청년들에게는 워라밸이 굉장히 중시되고 있다는데 오늘, 쉬는 날 여러분들과 함께 자리하게 돼서 한편으로 미안하고, 한편으로는 아주 의미가 있게 생각한다. 저는 그동안 우리 사회자가 말씀하신 것처럼 ‘국민 속으로 민생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 13일째라고 들었는데 이곳에서 여러분들과 만나게 돼서 더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제주 스타트업협회 정회원 기업이 모두 119개라고 들었다. 맞나. 가장 최근에 들어온 게 언제 들어 왔나. 119번째 기업이, 여기 오시지는 않았나. 최근 일주일 사이라고 하는 것은 최근에 들어왔다는 소리니까 아주 굉장히 역동성을 느끼게 되는 그런 숫자라고 생각한다. 119, 아주 굉장히 의미도 있다. 관광식품을 비롯해서 제주도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스타트업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감귤로 만든 과자나 케이크 같은 것도 제가 먹어봤는데 재밌더라. 굴뚝 산업이 없는 제주도에서 여러분과 같은 스타트업들이야말로 정말 새로운 경제생태계를 이끌어갈 보배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여러분께서 서로 소통하고 협업해서 함께 성장해가고,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하니까 정말 반갑고 고마운 생각이다.
 
사회공헌 활동은 아직 시작을 한 건 아니신가. 굉장히 좋은 발상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그동안 스타트업 기업인들을 만나보니까, ‘아이디어와 비전만으로 기업을 일궜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을 했는데 실제로는 굉장히 어렵더라’ 하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기존 산업에 맞춰져 있는 그런 금융지원 관행이라든지 또 한번 실패하면 다시 일어서기 어려운 그런 환경, 이런 것들이 다 우리 스타트업들을 힘들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여러분께서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계실 것이다. 또 제주도에서 스타트업을 하는 장점도 많이 있겠지만 반면에 또 제주도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겪어야 하는 그런 어려움들도 많이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저는 여러분과 같은 스타트업인들이 정말 마음 놓고 도전하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국가가 담당해야 할 영역도 있지만, 또 여러분들이 계속해 나가야 할 그런 영역도 있어서 결국 국가와 스타트업이 ‘윈윈’하는 그런 생태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스타트업들이 성공 신화를 쓰고, 또 글로벌 기업으로 커나가야 우리 경제도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다.
 
제가 2017년 1월 달에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과학기술인들의 신년인사회인데 다들 경제가 어렵다고 ‘사방에 사면초가’라고 하는 이런 얘기를 하더라. 그때 제가 사면초가라고 말할 수 있지만, 또 사면사이에 길이 있다. 사방에 길이 있다. 그래서 ‘사방의 길 프로젝트’라고 하는 것을 이름해서 추진했던 일이 있는데 아주 잘 됐었다. 그 사방의 길 중에 하나가 새로운 길, 벤처창업의 새 길, 새 길이 있다. 그래서 그 당시에도 벤처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그런 노력들을 하다가 정부가 바뀌면서 내려왔던 기억이 있다.
 
오늘 여러분들의 꿈 그리고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잘 챙겨서 제주도가 스타트업의 새로운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을 나누는 이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여러분들이 아마 이런 기회를 여러 번 가졌을 것이다. 여러 번 얘기했었을 것이고, 또 ‘얘기해도 시원하게 잘 안 되더라’ 이런 느낌을 가지시고 나오셨을 수도 있다. 오늘 이 자리가 그런 자리 중에 하나가 될 수도 있고, 또 아니면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그런 기회가 될 수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후자가 될 수 있도록 허심탄회한 그런 이야기들이 나눠지는 좋은 시간 됐으면 좋겠다.
 
 
\na+;2019. 5. 19.
\na+;자유한국당 공보실
 
키워드 : 제주 스타트업협회, 아이디어, 비전, 금융지원
 

 
※ 원문보기
제주시(濟州市) 황교안(黃敎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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