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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대변인) 보도자료
2019년
  2019년 5월
  5월 21일 (화)
황교안 당대표,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접견 주요내용[보도자료]
about 자유한국당(대변인) 보도자료
황교안(黃敎安)
【정치】
(2019.05.23. 23:32) 
◈ 황교안 당대표,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접견 주요내용[보도자료]
황교안 당대표는 2019. 5. 21(화) 16:15,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를 접견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는 2019. 5. 21(화) 16:15,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를 접견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
 
페논 대사님을 뵙게 돼서 반갑다. 개인적으로는 오늘이 아마 세 번째 만남인 것 같다. 2015년도 파리 테러 사건으로 인해서 작고하신 분들을 조문하기 위해서 대사관에 갔을 때 그때 정말 마음이 아팠는데 그때 처음 뵙고, 또 2017년도에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대사들을 만날 때도 자리에 있었다. 그리고 그 뒤에는 제가 공직에서 나오면서 뵐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이렇게 뵙게 돼서 기쁘고, 지난 4년 동안에 한·불 사이에 교류협력관계, 경제교류를 위한 교역의 발전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하신 점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황교안 당대표님 오늘 이렇게 다시 뵙게 되어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한국과 프랑스의 양자관계는 점점 더 여러모로 모든 면에서 발전하고 있다. 2015년, 2016년에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었던 한불 상호교류의 해가 이와 같은 오늘날의 한불 간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고, 새로운 추진력을 불어넣었다고 생각한다. 오늘 이렇게 자유한국당의 당대표님과 다시 한 번 양국관계의 강화를 계속해 나가기 위해서 함께 협력관계에 대해서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되어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프랑스 정부와 주한 프랑스 대사관은 양국 간의 협력강화를 위해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황교안 당대표>
 
먼저 지난 ‘부르키나파소 인질사태’ 때 순직하신 두 분의 장병에 대해서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리고, 가족과 프랑스 국민들에게도 감사의 말씀드린다. 이런 도움으로 한국 국민들이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었던 점에 대해서도 감사의 말씀드린다.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대표님 따스한 조의의 표현 그리고 지지의 말씀을 해주신 것에 대해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프랑스에서 이번에 산화한 두 군인의 가족을 포함한 모든 프랑스인들은 한국의 정부, 정당, 그리고 모든 한국 국민들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위로와 지지의 표현에 대단히 감동을 받았다. 우리 양국은 깊은 우방국으로써 세계 어느 곳에서건 양국이 국민들을 위해서 함께 협력하는 일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황교안 당대표>
 
그런 아주 귀한 말씀 저희들도 공감이고, 앞으로도 그런 관계가 계속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얼마 전에 프랑스의 아주 중요한 문화유산인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 대해서도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조속히 잘 재건되고 다시 한 번 프랑스 국민들의 사랑을 받게 되기를 바란다. 저도 노트르담 대성당을 방문해서 아주 감명을 받았던 기억이 나는데 800년 유적이 정말 그렇게 화재에 휩싸인 것에 대해서 국제사회의 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아주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조속히 잘 재건되기를 바란다.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따뜻한 응원의 말씀을 주신 것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양국은 대단히 새로운 기술을 향한 미래지향적인 발전상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양국 모두 문화유산을 대단히 소중하게 생각하는 민족이다. 이것이 바로 한국과 프랑스의 협력관계의 힘이라고 생각을 하며, 양국이 좀 더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바탕이 되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황교안 당대표>
 
아까 말씀하셨던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행사에 제가 직접 가서 올랑드 대통령, 발스 총리를 만나고 왔는데 그 당시에 프랑스의 문화적 유산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감명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저희는 어떻게 보면 고대문명에 있어서는 많은 유산과 자원이 있다. 근현대 문명에 관해서는 프랑스의 많은 자원들을 우리가 굉장히 좋아하고 방문도 하고 하는데 그런 점에서는 굉장히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또한 양국은 포괄적 분야에서의 협력관계를 가진 파트너국이다. 양자관계 다양한 양자 상호이익을 위한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을 하고 있음과 동시에 전 세계가 함께 대비해야 하는 다양한 글로벌 이슈 분야에서도 함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불 상호교류회의를 통해서도 양국은 문화 협력분야를 다시 한 번 주목했다. 그리고 또한 미래 지향적인 차원에서 다양한 경제, 다양한 교육,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양국 간의 협력의 미래를 많이 논의해왔다. 이제 마크롱 대통령과 새로운 프랑스 정부는 그러한 과거의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노력을 한국 국민과 정부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
 
<황교안 당대표>
 
포괄적 협력관계와 관련해서 저희도 한·프랑스 사이에 긴밀한 협력관계가 지속되고, 발전돼 나가기를 바란다. 그중에 하나가 탈원전 문제인데 프랑스에서 최근에 탈원전 유지비율을 50%로 하겠다는 목표를 좀 많이 뒤로 미룬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게 탈원전을 미루게 된 배경이나 이것에 대해서 프랑스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아시겠지만 에너지믹스 정책은 특별하게 복합적인 그런 요소를 담아내야 되는 어려운 정책이다. 프랑스 정부가 추진한 에너지믹스 정책에서 최우선 과제는 바로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된 것이었다. 따라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에너지믹스 정책을 활용하고, 발전시켜 나아가는 것이 주안점이었다. 그래서 실천적으로는 모든 발전과정에서 가능한 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아가는 것이 관건이었다. 또 동시에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또 하나의 축이었다. 그리고 이에 따라서 이러한 변화과정에 맞춰서 원자력의 비중을 조정하는 것이 목표였다. 프랑스는 유럽 다른 모든 국가와 마찬가지로 이렇게 기후변화 상황에 대응을 하면서, 에너지믹스 정책에 따라서 조정해 나아가고 변화시켜 나아가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교안 당대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방안 중에 하나가 제가 알기로는 사실은 ‘원전을 일정한 비율로 유지해야 석탄을 활용한 발전의 비중을 줄여서 결과적으로 미세먼지나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다’라고 보고 저희 자유한국당은 ‘탈원전 정책에 대해서는 시기상조이다. 지금은 원전을 일정한 정도 유지를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아마 프랑스의 에너지 대책도 그런 관점에서 원전을 줄이는 것을 연기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는데 제 생각이 맞다고 보시는지 궁금하다.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에너지믹스 정책은 각 국가의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결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여러 가지 발전사용 용량이라든지, 각국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 사용량에 따라서 이것은 조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각국에 따라서 이 에너지믹스 정책을 결정하는 것에는 또 많은 준비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또 이러한 에너지 정책에 대한 정보를 서로 나누기 위해서 많은 국가들이 함께 협력하고 있고, 프랑스와 한국도 에너지 협력을 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물론 이 발전 분야에서 에너지 비중이 큰 나라이다. 그렇지만 일단 마크롱 대통령님이 지금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정책의 내용에서는 원자력 비중을 점차적으로 줄여나가는 것이 목표이기는 하다. 반면에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교안 당대표>
 
어려운 주제에 관해서 말씀을 해주셔서 고맙다.
 
\na+;2019. 5. 21.
\na+;자유한국당 공보실
 
키워드 : 자유한국당, 황교안, 프랑스대사, 파비앙페논, 탈원전정책, 에너지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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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黃敎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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