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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대변인) 보도자료
2019년
  2019년 6월
  6월 21일 (금)
나경원 원내대표, 주한 독일대사 접견 주요내용[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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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自由韓國黨) 나경원(羅卿瑗)
【정치】
(2019.06.21. 22:08) 
◈ 나경원 원내대표, 주한 독일대사 접견 주요내용[보도자료]
나경원 원내대표는 2019. 6. 21(금) 16:30, 주한 독일대사를 접견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2019. 6. 21(금) 16:30, 주한 독일대사를 접견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경원 원내대표>
 
먼저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 외통위원장 시절, 우리 독일 대사님과 저출산고령화 특위위원장 시절에 독일대사님과 저출산 대책에 대해서 논의하고, 많은 논의를 했었던 기억이 난다. 잘 계셨는가. 한국은 늘 이제 독일하면 저희가 늘 ‘우리 통일과정을 어떻게 배우느냐’ 이런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저는 독일의 통일정책, 결국 접근을 통한 변화의 정책에 대해서 무한한 지지를 보낸다. 정권교체와 상관없이 일관된 통일정책을 갖고 있었고, 대화나 접근이 변화를 끊임없이 가져와서 결국 통일에 이르게 되는 길에 대해서 우리는 많은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30주년이 되는 해이지 않나. 그래서 지난번 베를린 장벽에 갔을 때 거기에 있는 벽화 전시를 보고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대한민국의 통일도 이런 접근을 통한 변화로 가야 되는데, 지금 1년 동안 대화는 했지만 최근에 북한 어선이 침입한 사건 같은 것 때문에 저희는 굉장히 걱정하고 있다. 오늘 그래서 통일말씀도 나눠주셨으면 하고, 최근에 독일은 탈원전 국가인데, 독일은 탈원전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국민들의 컨센서스를 잘 모아갔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국민들 컨센서스 없이 집행된 것부터 시작해서 많은 걱정이 있다. 그래서 그런 과정과 지금 현재의 독일의 상황에 대해서 이따가 기회가 되면 말씀 나눴으면 좋겠다. 많이 공유할 게 있는데 너무 제가 말씀이 길었다. 다시 뵙게 돼서 반갑고, 한국과 독일이 긴밀한 공조를 하는데 있어서 자유한국당이 앞장서서 하도록 하겠다.
 
<슈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
 
오늘 무척 바쁘실 텐데도 저희와 저희 대사관 직원들을 맞아주신 시간을 내주셔서 매우 감사드리고, 원내대표님 말씀하신대로 저희가 여러 번 봤다. 외교통상위원장님 하실 때도 뵀고, 또 다른 기회에서도 봤고, 그런데 아마 원내대표님 되시고 나서는 저희가 공식적으로 처음 뵙는 것 같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
 
독일에 대해서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원내대표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독일은 굉장히 통일 전후로 많은 행운이 있었다. 그리고 좋은 정치가가 있었고, 리더십이 있었기 때문에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해서 통일까지 이룩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통일정책을 일관되게 쭉 가지고 왔기 때문에 80년대 말, 90년대 초에 어떤 기회가 주어졌을 때 통일을 이룩할 수 있었다. 실제적으로 독일 같은 경우에는 진보정당인 사민당의 빌리 브란트 총리가 시작했던 ‘동방정책’, ‘긴장완화정책’, ‘접근정책’을 나중에 정권이 바뀌고 보수정당인 기민당의 헬무트 콜 총리가 그대로 승계해서 통일을 이룩했다. 이것이 당연하게 그렇게 된 것은 아니고, 독일에서도 60년대 말, 70년대까지는 동방정책에 대한 격렬한 논란이 있었다. 그러다가 그 이후에 어떤 사회적으로 합의가 이루어지고, 그 당시에 야당에서도 이 정책을 받아들이고 일관되게 끌고 나갈 수 있었다.
 
에너지 정책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처음부터 순조롭게 이루어졌던 것은 아니고, 80년대부터 시작해서 90년대 초반까지 에너지 정책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국내에서 정치적으로 많은 논란이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체르노빌 사태라든가 후쿠시마 원전사태가 결정적인 계기가 돼서 탈원전을 조금 더 가속화하자는 사회적인 합의가 이루어졌고, 그래서 화석연료보다는 재생에너지 쪽으로 가자라는 합의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에너지 전환정책이라는 소위 ‘에네르기벤데’라는 것을 시작했고, 3년 후면 독일의 마지막 원전이 문을 닫게 된다. 저희 독일 사람들은 한반도의, 특히 북한과의 긴장완화 프로세스 같은 것을 굉장히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의 어느 나라도 독일만큼 분단국가로써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잘 이해하는 나라가 없기 때문에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그리고 언젠가는 한국에도 독일처럼 평화와 자유 속에서 통일이 이루어지는 그런 행운이 주어지길 기대한다.
 
<나경원 원내대표>
 
우리 남북이 진정한 통일을 만드는데 있어서 독일의 경험을 많이 공유하게 되기를 바라고, 그렇게 해서 항구적 평화라는 말이 사실은 진짜 평화가 안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구적 자유를 추구하면 항구적 평화가 당연히 진짜 평화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na+;2019. 6. 21.
\na+;자유한국당 공보실
 
키워드 : 주한 독일 대사, 통일, 탈원전, 에너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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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自由韓國黨) 나경원(羅卿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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