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원내대표는 2019. 6. 24(월) 10:05, 어민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나경원 원내대표>
먼저 바쁘신 시간에 이 자리에 이렇게 참석해주신 삼척의 어민 여러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 저희는 사실 이 사건의 보도를 접하고 굉장히 놀란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 ‘우리 대한민국의 경계가 이렇게 뚫릴 수 있나’ 하는 부분과 그 이후에 국방부나 이러한 발표가 사실과 다르게 진행이 되는 것, 결국 우리 국민들이 진실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부분에 대해서 놀랐다. 그리고 그 후에 귀순과정에 대해서도 놀랐다. 먼저 여기 계신 삼척 주민 여러분들께서 이렇게 대한민국의 바다가 뻥 뚫린 것에 대해서 아마 같이 놀라셨을 거라고 생각을 하면서, 이런 생각을 해봤다. 그 당시에 우리 삼척 주민, 삼척 어민께서 찍으신 사진 한 장이 없었으면 이 사건은 영영 숨겨질 수 있었을 것이다. 결국 어민이 찍으신 그 사진 한 장이 우리 모든 대한민국의 경계 해체의 진실을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을 해서 사진을 찍으신 어민을 비롯해서 삼척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제가 어제 그랬다. ‘포상을 추진하겠다고’ 그거 해야 되는 게 맞지 않겠나. 그래서 저희는 신고해주신, 사진 찍어주신 어민들 포상을 추진하겠다는 말씀드렸고, 아마 많은 말씀들 여기서 오고 갔을 것 같다. 오늘은 어민들께서 보신 정말 그분들에 대한 소감을 상세히 얘기해주시면 좋겠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의 말씀을 듣고, 앞으로 대한민국의 안보가 어떻게 돼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저희가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na+;2019. 6. 24. \na+;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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