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떠났다.
외교부는 일본도 중요하지만 여기에만 메일 수 없다고한다. 천하태평 외교부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우리 기업들은 사활을 건 대응책 마련에 고심중이다.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속이 타들어 가는 하루하루다.
대통령이 뒤늦게 기업들과 대화하겠다고 했지만 그저 신경쓰고 있다라는 모양만 보여주는 겉치레에 불과했다. 정치문제가 경제로 불똥이 튀어 타고 있는데 이를 정치적, 외교적으로 풀어야 할 외교부장관은 일본도 미국도 아닌 아프리카행을 택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정권의 이해할 수 없는 외교라인이다. 이쯤되면 문재인 정권이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 위기를 극복할 의지가 있기나 한 것인지 의문스럽다.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대책마련에 정부의 모든 에너지를 집중시켜야 한다. 강경화장관으로 이 위기의 터널을 빠져나갈 수 있는지부터 답해야 한다. 국민들의 답은 일찍이 내려져 있다. 이제는 대통령이 '아니오'라 말하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
\na+;2019. 7. 12. \na+;자유한국당 대변인 전 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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