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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대변인) 보도자료
2019년
  2019년 7월
  7월 15일 (월)
▪ 황교안 당대표, 중소기업인 간담회 인사말씀[보도자료]
about 자유한국당(대변인)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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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自由韓國黨) ◦ 황교안(黃敎安)
【정치】
(2019.07.15. 21:53)  █
◈ 황교안 당대표, 중소기업인 간담회 인사말씀[보도자료]
황교안 당대표는 2019. 7. 15(월) 14:00,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는 2019. 7. 15(월) 14:00,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
 
중소기업중앙회는 제가 여러 번 왔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김기문 회장님 여러 번 뵙기도 하고, 서병문 이사장님도 뵙고, 전에는 사실은 기분 좋게 만난 일이 많이 있었는데 오늘은 굉장히 마음이 무겁다. 기분이 이렇게 유쾌하지 못하다. 우리 중소기업들이 참 어렵기 때문이다. 어려운 경제여건에 여러 가지로 힘드실 텐데도 오늘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오늘은 여러분들이 답답하고, 어려워하는 그런 사정들을 제가 챙겨듣고 저희 당 차원에서 도움을 드릴 방법이 무엇인가를 강구하는 그런 기회로 만들도록 하겠다.
 
문재인 정권 정책실험 2년이 지났다. 그 결과는 너무나 참담하다. 생산, 투자, 수출, 내수 뭐하나 제대로 돌아가지 않으면서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추락했다. 특히 우리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은 더 큰 상황이다. 내수부진에 수출 감소로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데 최저임금 급등하고, 근로시간까지 강제로 단축해야 하니까 기업이 정말로 제대로 버티기 힘든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이거는 엄살이 아니라 어렵지 않은 계산상 나오는 그런 결과이다. 그런데도 내년 최저임금이 소폭이지만 또다시 인상됐다. 주휴수당을 포함할 경우에 우리 최저임금은 이미 1만원을 넘어서서 국민 소득 대비 OECD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하지만 경제계와 우리 당에서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최저임금 결정체계의 개편, 부분적용, 산입범위 조정 등의 대안은 아직 논의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내년부터는 300인 미만 중소기업도 근로시간 단축대상에 포함되게 된다. 탄력근로제 확대, 선택제 근로시간제 개선 등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대안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런데 여야정이 합의한 내용조차도 대통령이 민노총 눈치를 보면서 약속을 어기지 않았나. 현재까지도 논의가 중단되어 있는 상황이다. 정말 걱정이 태산이다.
 
게다가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이 시작되면서 우리 경제계의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직접적인 피해에 노출돼있는 수출입 중소기업들을 위해 실질적인 대책이 하루속히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제가 오늘 아침에 긴급기자회견을 열어서 청와대에 대통령 회담을 열 것을 제안했다. 회담이 이뤄지면 여러분들의 의견도 적극 전달할 생각이다. 저는 문재인 정권이 반시장, 반기업 정책을 고치지 않고서는 우리 경제가 살아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 근본적인 경제정책 대전환만이 경제를 살릴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당은 현 정권의 반시장, 반기업 정책을 반드시 막아내고, 경제를 살릴 대안을 내놓기 위해서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2020 경제대전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는데 조만간 여러분들께 무너져가는 경제를 살릴 대안들을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오늘 여러분께서 전달해주시는 건의사항들도 하나하나 꼼꼼히 잘 챙겨서 우리 당의 정책 대안에 포함시켜 나가도록 하겠다. 우리 정책위의장이 함께 계시니까 그런 부분 잘 반영되리라고 생각한다. 이미 우리 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들도 많이 있다. 시장 친화적 정책에 대한 공감대가 있는 부분들이 많다. 그런 만큼 앞으로 꾸준히 소통하면서 함께 추진해 나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우리 중소기업들이 과도한 규제와 비용을 못 견뎌서 기업을 포기하거나 해외로 빠져나가는 그런 일이 없도록 여러분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중소기업이 살아야 일자리 문제도 풀어갈 수 있다. 또 민생경제도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저와 우리 자유한국당은 여러분들께서 마음 편히 일하실 수 있도록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중소기업인이 될 수 있도록 제반여건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규제를 혁파하고, 불합리한 반시장, 반기업 정책을 바로잡아서 우리 사회의 기업가 정신을 되살려 내도록 하겠다. 오늘 준비하신 건의사항들을 함께 검토하면서 다른 규제완화 문제나 고충사항들이 있으면 과감 없이 말씀해 주시기를 바란다. 경청하고, 앞으로 저희 당 정책에 꼭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
 
\na+;2019. 7. 15.
\na+;자유한국당 공보실
 
 
키워드 : 중소기업 중앙회, 일본 경제보복, 대통령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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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自由韓國黨) ◦ 황교안(黃敎安)
【정치】 자유한국당(대변인)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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