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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당대표는 2019. 7. 16(화) 11:30, <희망공감 국민속으로> 대구지역 기업을 방문했다.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황교안 당대표>
어려운 상황에서 이렇게 방문 기회를 허락해주셔서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 그런데 이렇게 브리핑을 받아보니까 여러 가지 지표들에 있어서 2010년도 이후에 들어와서 최근이 가장 나쁜 상황인 것 같다. 작년, 금년 이런 것이 가장 나쁜 상황으로 보여지는데 얼마나 힘드실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금융을 든든히 지켜주고 계시는 이무철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대외여건이 어렵다고 해서 이 정부가 뒷짐을 지고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대표적인 것이 아까 보면 주로 해외 수출하는 제품들이 많은데 요즘 우리가 통상외교라는 말을 들을 수 없게 됐다. 과거에 우리 정부들은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통상외교를 정말 많이 했었다. 대통령께서도 밖에 나가서 우리나라의 다양한 좋은 상품들을 많이 세일즈하고, 대통령뿐만 아니라 장관들이 여러 영역에서 통상외교를 많이 힘썼다. 기업이 기업 대 기업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렇지만 큰 틀에 있어서의 계약에는 정부가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지 않겠나. 그래서 통상외교라고 하는 것을 굉장히 중시했었고, 대통령들께서 해외에 나갈 때마다 그 현지에 있는 기업인들, 현지 기업인이나 우리 기업인들과 함께 가서 기업 간의 M&A도 체결하고, 여러 가지 MOU도 체결하고, 이런 방법을 통해서 다녀오신 뒤에도 양국 간의 많은 경제교류가 있을 수 있도록 그렇게 했었는데 최근에 그런 부분이 거의 들리지 않아서 아주 안타깝게 생각한다.
저는 정부가 경제인들을 살리기 위해서 기도 살려줘야 되는데, 나가서 역할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표적인 게 통상외교다. 이 정부가 경제를 살릴 생각이 있는 건지 이런 노력을 하지 않는 걸 보면 저는 정말 걱정이 많이 된다. 우리 당이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규제를 과감하게 풀어야 된다’라고 계속 얘기하고 있는데 오히려 규제가 풀리는 것이 아니라 규제가 더 강화되고 있다. 통제만 늘어나고 있다.
금융시스템을 개선해서 기업할 때 어려움 중에 가장 큰 하나가 금융 아니겠나. 이 부분도 상황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는 얘기를 계속 하고 있는데 금융개혁은 전혀 안 이뤄지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하는 평가가 들렸다. 전체적으로 우리 경제가 어렵지만, 특히 중소기업이 어려운 것 같다. 지금 이럴 때 정말 어려운 게 중소기업인 것 같다.
최근에 소득주도성장이라고 해서 최저임금을 단기간 내에 급속하게 올렸고, 근로시간도 제한하는데 아마 내년부터는 이제 300인 이하의 기업들도 근로시간 제약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지금 이제 작년, 금년 엄청나게 최저임금이 늘어나지 않았나. 최저임금 늘어나면 최저임금 수혜자만 더 받는 것이 아니라 다른 직종에 근무하는 분들도 사실은 거기에 맞춰서 올려줄 수밖에 없고, 전체적으로 굉장히 지출이 많아지는, 비용이 많아지는 이런 구조가 되고 있다. 더군다나 이제 근로시간까지도 주52시간으로 줄어들면 우리가 수익이 낮을 때는 더 일해서 수입을 올려야 될 텐데 지금 그렇게 하지 못하게 제도적으로 막혀져가는 것 아닌가. 이런 것들이 결국 기업의 활력을 떨어뜨리고, 미래를 지향하고자 하는 그런 의지를 꺾는 잘못된 경제정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자유한국당에서는 이러한 잘못된 문재인 정권의 좌파경제 폭정을 막아내는 것을 큰 목표로 삼고 있다. 같이 경제를 살리고, 국민들을 보듬어도 모자랄 판에 이 정부가 경제를 망가뜨리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그걸 막아내야만 되는 어떻게 보면 참 서글픈 이런 상황이 된 것이다. 그래서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뭘 할 건가. 지난 몇 달 동안은 이 정부의 실정, 폭정, 경제실정을 계속 국민들에게 알려드렸었고, 지난 6월부터는 2020 경제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오늘도 아마 새벽에 많은 전문가들, 경제학자들, 우리 자유한국당의 의원들과 여러 직원들이 함께 모여서 지금 스터디를 하고 있을 것이다. 각 분야별로 연구들을 하고 있는데 현장에 맞는 경제대전환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중소기업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자율과 지원이 조화를 이루는 그런 기업정책들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현실이 너무나 어렵고 힘들겠지만 우리 중소기업하시는 여러분들께서 조금만 더 의지를 가지고 잘 버텨주시면 저희 자유한국당이 ‘반드시 이 정부의 경제실정을 막아내고, 그것이 폭정으로 가지 않도록 반드시 되살려놓겠다.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려놓겠다. 특별히 어려운 중소기업들 애로를 챙기면서 반드시 중소기업이 살아나서 건강한 경제생태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조금 더 힘내시라.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다.
\na+;2019. 7. 16. \na+;자유한국당 공보실
키워드 : 대구, 통상외교,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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