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감싸기에 앞장서며 세 치 혀로 혹세무민해 온 유시민의 유튜브 방송에서 이젠 기자의 실명을 거론하며 성희롱 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사법질서 부정에 공영방송 흔들기도 모자라 공개적인 성희롱까지 일어났는데도 그저 성찰과 경계라는 말에 가린 허울뿐인 사과만으로 아무 책임도 안 지고 넘어가려는 유시민의 행태에 말이 안 나올 지경이다.
이제 보니 정치적인 목적을 넘어 본인 스스로가 조국보다 더 조국스러워 상식 밖의 언행으로 조국을 비호해 온 것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다.
특히 전직 대통령 이름을 내건 유튜브 방송에서 이런 행태를 지속하는 이유가 뼛속까지 박힌 특권 의식 때문인지, 일부러 분열과 비난을 유도해 지지층을 결집시키려는 특유의 술수인지 알 수 없다.
위증 교사나 하면서도 언론인을 주장하는 등 일반 국민은 생각도 못 할 정도로 권한은 무한정으로 누리는 반면 책임은 철저하게 외면해온 것이 그의 민낯이다.
이제라도 모든 자리에서 물러나고 더 이상 국민 눈에 띄지 않도록 자중하는 것만이 최소한의 도리이자 책임을 지는 것이며 진정한 ‘성찰’임을 명심해야 한다.
아울러 틈만 나면 가짜뉴스 단속을 들먹이며 언론 탄압 궁리나 하던 현 정권이 유시민의 방종과 무책임은 내 편이란 이유로 방치한다면 더 이상 정의와 공정이라는 말은 입에도 올리지 말아야 할 것이다.
\na+;2019.10.16 \na+;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이 만 희
키워드 : 유시민, 유튜브, 성희롱, 공영방송, 조국, 가짜뉴스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