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갑룡 경찰청장이 민주연구원의 보고서를 경찰청 전직원에 배포했다고 한다.
민주연구원은 민주당의 싱크탱크이고, 보고서는 검찰의 조국 수사와 법원의 영장 발부를 비판하는 내용이다.
경찰의 수장이란 자가 직접 나서, 경찰을 민주당의 정치선동 꼭두각시로 만들고, 文정권과 조국 수호를 위한 ‘정치경찰’로 전락시킨 것이다. 명백한 국가공무원법상의 정치중립 위반이다.
정치경찰의 전조는 이미 보여진 바 있다. 최근 서초동 조국 수호 집회에 ‘경찰 동원령’을 내리기도 했으며, 집회에 참석한 경찰관은 버젓이 자신의 SNS에 인증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보호하라는 국민은 뒷전이고 정권의 정치놀음 치다꺼리에만 혈안이 돼있는 것이다.
국민은 정치경찰을 원치 않는다. 정치경찰 민갑룡 청장은 더 이상 경찰을 이끌 자격이 없다. 즉각 사퇴를 촉구한다.
\na+;2019. 10. 25. \na+;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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