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사 재테크까지 동원하며 전 재산을 투기에 올인 했던 김의겸 前 대변인이 부동산 투기로 번 돈을 기부하겠다고 공개했다.
민주당 공천을 받아 총선 출마를 하려나 보다.
참 뻔뻔한 문 정권 인사가 많았지만 김의겸 前 대변인도 국민 분노 게이지 높이는 재주는 조국 수준이다.
김의겸은 문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을 믿지 못하고, 아내를 시켜 자기들이 범죄 취급했던 재개발 딱지를 몰래 사는 전문 투기꾼 짓을 했다. 그 당시 온갖 변명으로 구차하게 버티다가 청와대를 쫓겨난 인사가 투기로 번 돈을 기부하겠다고 한다. 황당하고 기가 막혀 할 말을 잃게 만든다.
흑석동이 민간분양가 상한제 적용대상 지역에서 제외되면서 가뜩이나 오른 가격에 더 올라 진짜 목돈 좀 만지게 되니 다시 정치욕심이 났나보다. 그 더러운 돈을 민주당에 기부하고 공천을 받을 작정인 것 같다.
민주당의 ‘종특’을 고려하면 김의겸의 뻔뻔함 정도는 충분히 공천을 받을 수 있다.
손혜원 의원도 목포 투기하다 걸려놓고 기부하겠다고 하더니 왜 이렇게 문 정권에는 기부천사들이 많은 것인가. 기부천사가 많아 대한민국이 더 좋아지면 어쩌나 걱정이다.
하도 말로만 기부하겠다는 가짜 기부천사가 판을 치니 민주당은 공천 줄 때 주더라도 기부했는지는 꼭 확인해 보기 바란다.
\na+;2019. 12. 1. \na+;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현 아
키워드 : 부동산, 투기, 기부, 총선,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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