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랜드 게이트’로 인하여 온 나라가 들썩 거리고 있다.
지금까지 나온 사실만으로도 국민들이 분노하기엔 충분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KBS는 어제 9시뉴스를 통해 무려 10분간 손혜원 의원의 변명을 내보냈다.
민주당과 청와대가 총동원되어 ‘손혜원랜드 게이트’ 막기에 급급한 가운데, KBS도 함께하기로 마음먹은 모양이다. 가히 정권의 나팔수다운 선택이다.
심지어 상임위 간사자리만 내놓으면 될 것처럼 몰아가는 앵커의 멘트는 소름이 끼치기까지 한다.
그것도 그럴 것이 지난번 KBS는 ‘오늘밤 김제동’을 통해 북한찬양 방송을 내보내기까지 했는데, 더 못 할 일이 무엇인가 싶기도 하다.
지금 KBS의 모습은 ‘정성을 다하는 국민의 방송’ 이 아닌, ‘충성을 다하는 정권의 방송’ 이다.
자유한국당은 KBS가 공영방송의 면모를 되찾을 때 까지 국민과 함께 ‘수신료 거부운동’을 비롯한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
\na+;2019. 1. 19. \na+;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순 례
키워드 : 손혜원 랜드 게이트, KBS, 북한찬양, 수신료 거부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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