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여론조작 범죄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김경수 지사의 불구속 재판을 촉구하는 집회가 어제(9일) 경남도청 앞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과 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대선 여론 조작 범죄의 판결을 불복하며 도정 공백 운운하는 낯뜨거운 모습을 보였다.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주권을 가지고 논 김 지사의 대선 여론조작 범죄를 옹호하기 위해 갖은 애를 다 쓰고 있다.
민주당은 도정 공백을 걱정하기에 앞서, 대선 여론조작에 의해 유린되고 파괴된 이 나라 민주주의부터 걱정하는 것이 순리다.
이날 집회에서 ‘사법적폐 척결’, ‘근조 사법부’가 적힌 팻말까지 등장했다고 한다.
담당 재판부를 겁박하고, 사법부를 흔들어 대서 대선 여론조작 2심 판결에 영향을 미치려는 작태인 것이다.
사법부가 법과 증거가 아닌, 민주당의 겁박에 의해서만 재판해야 사법부 개혁이 완성되는 것인가.
민주당은 민주주의 파괴자를 옹호하고, 사법 농단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민주당은 진정 민주주의를 하겠다는 공당이라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na+;2019. 2. 10. \na+;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이 양 수
키워드 : 김경수, 사법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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