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서 소위 김학의 사건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곽상도 의원이 관련되었다는 근거 없는 정치공세를 계속 이어가더니, 급기야 오늘은 경질 과정을 몰랐을 리 없다며 당 대표까지 거짓 선동에 나섰다.
당시 문제가 불거진 후 경질되는 과정은 온 국민이 지켜봤는데 모를 리 없었다고 하다니 이 무슨 엉뚱한 소리인가.
문제는 축소나 은폐 등 수사 과정에 관여하거나 외압 등이 행사되었느냐인데, 전혀 관계없는 사항을 교묘히 끄집어내 국민을 호도하며 교활하고 저급한 정치공세에 나선 것이다.
이런 충격적인 사항으로 수사 받는 것을 알고도 첫 법무부 차관에 임명할 정권이 어디 있겠으며, 실제 당시 민정수석실도 검증과정 중 경찰로부터 내용을 보고받지 못했다고 이미 수차례 밝혔다.
또한 고작 이틀 먼저 임명된 장관이 차관 검증에 관여할 수도 없었고, 당시 검찰 수사에 개입한 적도 없다.
이를 모를 리 없는 민주당의 근거 없는 의혹 제기는 전형적인 흑색선전이자 정치공작이다.
그러면서 정작 검찰 책임자로서 당시 수사를 지휘한 채동욱 검찰총장은 거론하지 않고 있는데, 정치적 이익이 없기 때문인지, 누구를 배려하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없다.
민주당 논리라면 문재인 대통령이야말로 최측근인 김경수 지사가 드루킹 일당과 함께 자신의 선거를 위해 댓글조작에 나선 것이나, 아들의 특혜채용 의혹에 대해 몰랐을 리 없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현 정권은 정파적 한계를 두지 말고 전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에서 드루킹-김경수 대선 댓글조작 사건까지 모든 의혹을 파헤쳐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민주당이야말로 국민적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na+;2019. 3. 22. \na+;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이 만 희
키워드 : 민주당, 흑색선전, 정치공작, 문재인, 특혜채용, 댓글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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