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국회 청문회에서 거짓말을 했다. 명백한 위증이다.
윤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윤대진 검찰국장의 친형인 윤우진 前 서울용산세무서장에게 변호사를 소개해준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나 육성 인터뷰가 공개되어 거짓말로 드러났다.
윤 후보자는 거짓말을 거짓말이 아니라고 거짓말하고 있다. 거짓말을 덮기 위해 또 다른 거짓말을 하다가 이제는 사실로 믿게 되었나 보다. 리플리증후군이 의심된다.
윤 후보자에게 「새콤달콤 거짓말 사탕」 이라는 동화책을 권하고 싶다. 처음 시작은 상대방을 위하는 거짓말들이었지만 반복되며 눈덩이처럼 불어나 결국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청와대와 집권 여당은 국회 청문회에서 거짓말로 위증을 한 윤 후보자를 문제없는 후보라고 한다. 도대체 문제 있는 후보의 기준은 무엇인가?
거짓말은 거짓말이고, 위증은 위증이다. 변호사법 위반이 아니라고 거짓말이 용서되는 건 아니다. 문재인 정권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청문회에서 거짓말로 위증한 윤석열 후보자는 자진 사퇴하기 바란다. 국민은 거짓말쟁이 검찰총장을 거부한다.
\na+;2019. 7. 11. \na+;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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