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장관은 4. 5일 오후 11시경 상황실이 차려진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사무소로 이동해 김부겸 장관으로부터 1시간여 동안 강원도 산불상황에 대한 인계인수를 받은 후 자정 경 첫 업무로 소방청장 등으로부터 산불발생 현황 및 대응상황 보고를 받는다.
진영 장관은 산불피해 및 대처상황 점검 후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번 화재를 키웠고, 산림자원 소실은 물론 소중한 인명과 막대한 재산피해를 남겼다."라며, - "무엇보다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므로 민가 등에 산불이 확산되지 않고 완전하게 진화될 수 있도록 잔불정리에 만전을 기하고, 산불피해 조기 수습과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국민안전을 마지막까지 책임지는 부처로서 안전관리에 있어 한 치의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진 장관은 4. 6일 이번 산불로 사망한 김모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 및 유족을 위로하고, 속초시와 고성군 인제군의 산불피해 현장을 점검한 후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문할 계획이다.
* 담당 자치행정과 송정아(044-20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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