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하절기 공중화장실 특별 관리
고양시 일산서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일산서구 관내 공중화장실 367곳에 대해 특별관리를 실시한다.
여름철에는 악취와 파리. 모기 등 해로운 벌레가 발생, 번식하고 수인성 전염병의 발생 우려가 예상되는 시기로, 공중화장실 관리 대상 주체에 주 3회 이상 소독과 바닥, 세면대, 대·소변기 조명, 환기구 및 배수구 기타 시설물에 대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불량청소년과 노숙자의 공중화장실 내 흡연, 방화, 시설물 파손 등 공중화장실 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을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관내 전통시장 내 화장실 등 구민이 자주 이용하는 곳을 대상으로 12개 개방화장실을 지정하여 화장지, 청소세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주유소, 도시철도 화장실 등에 대해서도 관리주체와의 협조를 통하여 구민의 화장실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자발적으로 아름다운 화장실을 가꿀 수 있도록 사업 발굴 등 일산서구의 이미지에 걸맞은 아름다운화장실 가꾸기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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