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7월 20일(토) 오후에 계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태국 공연 및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인천-태국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인천거주 태국 출신 결혼이민자와 가족을 포함한 인천 시민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다문화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지난해 6월 중국의 날, 9월 베트남의 날 행사 이후 세 번째로 진행되었다.
○ 식전공연으로 태국 가수 람야이 하이텅캄의 푸싸우카러를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난타팀‘락락’이 난타 연주하여 분위기를 돋우고, 본 행사에서는 ‘태국커뮤니티 문화팀’의 라밤씨위차이, 애덕쿤 및 ‘람타이팀’의 라밤텝반텅 공연, ‘너나우리팀’ 밴드의 마이 크어이 연주를 통해 태국 춤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였다.
○ 또한, 태국 전통음식인 팟타이, 뻐삐야 및 주스 시식을 비롯하여 태국 꽃 목걸이 만들기, 세팍타크로 등 태국 전통 놀이 체험을 위한 부스들을 운영해 태국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 박세윤 보훈다문화과장은 “타국인으로 한국 생활에 낯설었던 결혼이민자 분들에겐 향수를 달래는 소중한 기억이 되고, 가족 모두에겐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가족간 소통의 매개체로 행복하고 따뜻한 가정이 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일반 시민들에게도 다문화 인식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형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관련 사진은 행사 종료 후 인천시 홈페이지 ‘보도자료’ 게시될 예정입니다.
첨부 : (1)13. 인천시, 태국출신 결혼이민자 및 가족과 태국 전통공연 즐기다.hwp (1)13-1. 태국의날 사진자료.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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