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양돈농가에 돼지 유행성폐렴 백신 지원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 돼지 유행성폐렴은 마이코플라즈마균(Mycoplasma hyopneumoniae)이 원인체로, 전염력이 강하고 돼지에게 만성 폐렴증상을 나타내 양돈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주는 돼지 만성 소모성 호흡기 질환이다.
○ 시는 양돈농가가 밀집되어있는 강화군의 사업수요 요청에 따라 돼지 유행성폐렴 백신 공급을 위해 4천3백만원을 추경에 확보하여 8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 지원대상은 인천 관내에서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양돈농가로 사업비 총 1억8백만원을 시비40%, 군·구비 40%, 자부담 20% 비율로 1마리당 3천원 단가로 36,000두분 백신 구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 구제역 백신 미접종 등 가축전염병예방법 위반농가는 우선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 군·구별로 세부 사업일정에 따라 백신을 지원한다.
○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최근 미세먼지, 폭염 등 환경변화로 면역력이 저하되어 돼지 유행성폐렴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양돈농가에 유행성폐렴 백신을 신규 사업으로 지원하게 되었다.”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돼지고기값 하락 등으로 어려운 양돈농가에 백신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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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1)7. 인천시, 돼지유행성폐렴 백신 지원.hwp (1)7-1. 돼지 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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