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0월 1일 오후2시 인천시청(대회의실)에서 실·국장 및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장의 주재로 『원도심 디자인 명소화 사업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시는 지난 3월부터 인천시 원도심재생조정관을 단장으로 20개 부서 및 유관기관으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실무회의 및 자문회의를 거쳐 16개의 사업을 발굴하였다.
○ 2022년까지 총 222억 원의 공공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민간분야 디자인 사업을 발굴하여 원도심 곳곳에 야간 명소를 조성하고 시민편의를 개선하는 계획을 담아냈다.
○ 시는 중앙부처의 공공디자인 진흥종합계획 시행에 맞춰 디자인을 통해 도시환경개선은 물론 보행편의개선, 안전 체감율향상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감성을 치유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주요 내용으로는 야간경관 명소 8개 사업(인천애뜰, 인천대공원, 수봉공원, 중앙공원, 동인천역, 아라뱃길, 예술회관일원, 내항1.8부두 등)과 디자인 분야 8개 사업(버스디자인, 학교환경개선, 섬마을디자인, 인천색 홍보교육, 군구별 특화디자인, 원도심 디자인 마을조성, 범죄예방디자인, 유니버셜디자인 및 인천전용색채 개발 등)이다.
○ 시는 작년 4월 공청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인천 야간경관 10대 명소를 선정한 바 있다. 이를 확대하여 원도심 곳곳에 고르게 분포되도록 주야간 명소 조성하여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 또한, 모든 공공기관에 인천만의 정체성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보급하고 공무원교육은 물론 시민, 기업, 학생들이 참여하는 민, 관 협업을 통해 범시민 디자인 운동으로 전개한다.
○ 이러한 시민들과 함께 하는 디자인은 이미 소기의 성과를 얻고 있다. 원도심 우수디자인 마을로 선정된 미추홀구 호미마을은 사업초기에 부정적이었던 주민들 82%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 남북을 오가는 제비들의 쉼터인 강화 교동 대룡시장은 디자인사업 2년 만에 72세대가 증가하고 월7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원도심 곳곳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 원도심 디자인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는 어느 한 부서가 아닌 시 전체 부서가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일선 기초자치단체에서 사업별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외부기관과도 긴밀한 협조를 추진할 예정이다.
※ 관련 사진은 행사 종료 후 인천시 홈페이지 ‘보도자료’ 게시될 예정입니다.
첨부 : (1)2. 인천시 빛 색 디자인으로 원도심 명소조성 뜻모아(실행계획 보고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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