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제18호 ‘태풍’ 미탁이 10월 3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상습침수 피해에 대비하여 배수펌프장 등 태풍피해에 대비한 방재시설과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태풍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사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박준하 행정부시장은 10월 1일 오전 인천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재난관련 실·국장들과 함께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대처계획에 대한 점검을 하였다.
○ 이번 회의에서는 태풍 ‘미탁’의 이동경로와 기상상황을 공유하고 강풍과 호우피해 예방을 위하여 급경사지, 저지대 주택, 하천 주차장, 공사장 타워크레인, 침수 취약지역, 농작물, 축사, 비닐하우스, 선박, 도로, 하천, 배수펌프장 등 시설물 사전 점검 과정을 집중 점검하였다.
○ 특히 태풍 ‘링링’으로 도복된 벼 농경지가 이번 태풍에 의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책을 세우도록 강조하였다.
○ 최근, 강화에서 진행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적 살처분 현장의 우수 침투 예방을 위하여 방수포 설치 등과 잔존물이 강풍에 날아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였다.
○ 인천시는 군·구 및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이번 태풍 ‘미탁’이 소멸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태풍이 종료되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될 우려가 있어 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관련사진 별첨
첨부 : (2)1. 인천시 태풍 미탁 북상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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