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전문 의료진이 직접 구급차에 탑승해 사고현장에 출동해 골든타임 내 신속하고 안전하게 중증외상환자 응급의료 및 구조가 가능한 ‘인천특별시 닥터-카’를 전국 최초로 운영하여 ‘2019년 공공서비스 혁신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과 상금 3백만원의 인센티브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 ‘달리는 응급실’이라고 불리는 닥터-카는 외상센터 전문의와 간호사가 구급차에 직접 타고 출동해 전문 의료진의 최적화된 응급 처치가 가능해 예방가능 사망률과 환자의 장애를 낮추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한 2019년 공공서비스 혁신 경진대회는 행정기관에서 추진한 공공서비스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함으로써 행정기관 및 담당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선정된 혁신 우수사례를 각 행정기관에 공유·확산하여 국민이 삶의 변화를 체감하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실현하고자 하는 대회이다.
○ 심사 평가는 전국 공공기관 우수사례 125건이 접수된 가운데 서면심사 30건을 선정하고, 국민온라인·전문가 평가를 거쳐 15건을 선정한 후 최종 경진대회 10개 팀이 참여했다. 심사기준은 사전심사 50%와 현장심사 50%를 합산하여 평가했으며, 평가항목은 창의성, 실용성, 효용성 및 확산가능성, 민관협업을 잘하였는지 여부 등이었다.
○ 인천시는 가천대길병원 권역외상센터를 중심으로 올해 3월 중증외상센터 닥터-카 운영 출범식을 갖고 소방·응급의료기관·지방정부 등 협의체 구성·운영, 워크숍, 응급의료기관 방문 등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기관별 역할과 임무고지, 인천권역 내 응급의료자원을 총 출동하여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 중증외상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닥터-카 운영실적은 9월말 현재 62건으로 현장출동 및 의료지도 58건, 병원간 전원 4건이다. 중증외상환자에게 골든타임사수는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중증외상환자 생명 살리는 닥터-카’는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 특별히 주목되는 것은 공공서비스 혁신 경진대회 평가과정에서 전 국민 온라인 추천에서 만점을 받았고, 최종 경진대회 청중평가단 평가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이는 평소 교통사고 및 산업재해 등으로 발생되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시민들의 시민안전망이 절실히 필요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 박규웅 건강체육국장은 “닥터-카는 인천권역의 소방·응급의료기관·지방정부가 각각 분절된 이송체계로 추진해 왔던 것을 하나로 묶는 응급의료체계 거버넌스 구축의 매개체 역할을 해왔다.”면서 “닥터-카를 잘 정착해서 생사의 기로에 선 중증외상환자에게 골든아워 내 전문 의료진의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처치를 제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튼튼한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 업무보고 및 사진 1부.
첨부 : (1)1. 인천시 중증외상환자 생명 살리는 닥터카 국무총리상 수상(공공서비스 혁신 경진대회).hwp (1)1-1. 수상사진.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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