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1월 8일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 마을 일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는 인천광역시가 후원하고, 인천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이 주관하는 행사로 노조원들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는 공무원노조에서 조성한 성금으로 연탄 3,000여장을 구입하고 공무원 노조가 차로 배달이 곤란한 소외계층의 가정까지 배달하는 행사이다.
❍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미영 사무총장은 “오늘 전달된 연탄이 춥고 긴 겨울에 외롭고 힘든 어르신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따뜻함으로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그동안 시와 공무원노조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전개해왔는데, 올해에도 임치완 노조위원장, 조합원과 시 총무과장 등 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하여 저소득층 독거노인가정 등 소외계층 15가구에게 가구당 200장씩 총 3,000장의 연탄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격려하였다.
❍ 특히, 이번에 찾아간 만석동 괭이부리 마을은 김중미 소설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배경이 된 동네이다. 작가 김중미가 1987년부터 인천광역시 동구 만석동 달동네에 거주한 체험을 바탕으로 그 지역 주민들의 진솔한 삶을 그린 작품이다.‘괭이부리말’이란 명칭은 작품의 배경이 된 만석동 달동네의 별칭이다.
❍ 정형섭 시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시와 공무원노조는 함께 협력하여 연탄 나눔 봉사외에도 나눔과 기부문화 봉사활동을 적극 발굴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사진 별첨
첨부 : (1)2. 인천시 노사 사랑의 연탄나눔 괭이부리 마을로 가다.hwp (1)2-1. 연탄나눔 사진자료.zip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