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가천대길병원(원장 김양우)이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권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북방 주요국가인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시 심장병 어린이 6명을 초청하여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귀국길에 앞서 11월 25일 가천대길병원에서 완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윤상수 인천시 국제관계대사와 김양우 가천대길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된 심장병어린이와 부모, 그리고 타슈켄트 현지 병원에서 인천의 선진 의료기술을 배우고자 온 의료진과 후원기관 등이 참석하였다.
○초청된 심장병 어린이들은 지난 8월 가천대길병원 의료진이 타슈켄트시 아크파 메드라인(AKFA MEDLINE)병원에서 심장병 어린이들을 현지진료한 후 이 중 6명을 선정하였다. 심장병 어린이 6명을 포함하여 보호자, 의료진 등 15명을 초청하였으며, 지난 11월 6일 인천에 도착 후 차례로 수술을 마치고 부모님과 의료진의 보살핌으로 빠른 회복과 건강한 모습으로 새희망을 갖고 26일 출국하였다.
○ 이날 완치행사에서 인천시는 어린이들에게 축하의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하였고, 보호자들은 인천시와 길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고 소중한 인연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 그 동안 인천시와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은 아시아권 의료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007년부터 2018년까지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매년 현지진료를 실시하여 그 중 137명을 병원으로 초청하여 치료하였고, 올해는 상반기 베트남 호치민시 2명을 포함하여 이번까지 총 145명의 심장병 어린이가 초청치료를 받게 되었다.
○ 나기운 국제협력과장은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 사업은 인천시의 대표적인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선진의료기술이 뒷받침된 인도적 지원은 인천시와 해외도시와의 국제교류 활성화 및 인천 의료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남방․신북방 국가 중 의료여건이 열악한 국가를 대상으로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사진은 행사 종료 후 인천시 홈페이지 ‘보도자료’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첨부 : (1)8. 인천시 길병원과 함께 타슈켄트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희망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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