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0월 9일 월미바다열차 운행중단 사고와 관련하여 25일(월) 월미공원역에서 철도차량분야 전문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미바다열차 사고 재발방지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3차 외부전문가 합동 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
○ 교통공사는 안정성 확보를 위해 우선적으로 자체진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장애발생 원인 분석 및 문제점을 도출하였고 좀 더 정밀한 안전진단을 위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이중으로 안전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 이번에 개최된 자문회의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김길동 공학박사와 서울교통공사 최정균 안전관리본부장 등 철도관련 연구기관과 운영기관에 재직 중인 철도차량분야 전문가 7명이 참여하여 열차 운행 장애 재발방지 종합대책 확인과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 외부전문가들은 월미바다열차 동력전달장치 개선품 교체 후 운행 누적 1,000km에 도달된 열차를 분해하여 기어 마모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열차 운행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 향후 3,000km, 5,000km 운행 도달 시점에도 개선품에 대한 검증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월미바다열차 안전에 대한 의구심을 불식시킬 계획이다.
◯ 박남춘 시장은 “월미바다열차 안전운행을 위해 애쓰신 외부자문위원과 공사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인천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주시는 많은 관광객 분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월미바다열차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역사대기공간을 정비하고 다양한 볼거리 마련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 또한, “시민, 사회단체로 구성된 시민모니터링 위원회와 함께 안전성확보뿐만 아니라 월미바다열차가 진정한 인천의 보물이 되도록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두 수렴하여 함께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 관련 사진은 행사종료 후 인천시 홈페이지 ‘인천시 인터넷방송’(http://tv.incheon.go.kr/) ‘포토인천’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첨부 : (1)3. 인천시 월미바다열차 외부전문가 합동 자문회의 개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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