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라 소각장 등 환경영향 시설은 시민의 수용성이 핵심. “시민이 수용하지 않으면 절대로 추진하지 않겠다.” 이례적으로 세 차례 강조 ☑ 올 3월, 수도권 대체매립지 용역결과에 따른 인천시 환경정책의 대전환 예고, 2019년은 서구가 달라지는 원년 될 것 확신
○ 박남춘 인천시장은 22일, 두 번째로 성립된 온라인 시민청원에 대해 “시민들께서 수용하지 않는 한 소각장 증설은 없다.”고 명확히 밝혔다.
○ 이번 청원은 “청라광역 소각장 폐쇄, 이전되어야 합니다.”로 온라인 시민청원 개설이후 3,050명의 공감을 얻어 두 번째로 답변기준을 충족했으며, 이에 대해 박남춘 인천시장이 직접 영상으로 답변한 것이다.
○ 박남춘 인천시장은 영상답변을 통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면서 폐기물 처리를 위한 선제적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폐기물 감량화 방안, 소각장 용량 및 증설·폐쇄·이전 여부 등을 모두 포함해 종합적으로 사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또한 “시민들이 수용하지 않는 사업은 절대로 추진하지 않는다.”라는 시정원칙을 이례적으로 3차례에 걸쳐 강조하며 “소각장 증설을 목표로 사업을 강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이어 “올해 3월이면 수도권 대체매립지 용역 결과에 따라 인천시 환경정책의 대전환이 이루어지고, 2019년은 서구가 달라지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서구 여러 환경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클린서구 환경시민위원회」 등 다양한 여론 수렴과정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간곡히 호소했다.
○ 한편, 인천시는 서구 환경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차량 구입, 쓰레기 수송도로 환경정비, 악취·미세먼지 통합관측센터 구축 등에 485억 원을, 주민 편익시설 확충을 위해 가좌·원당·불로 복합체육관 건립에 483억 원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 이종우 시민정책담당관은 “온라인 시민청원이 개설된 이후 약 4만 여명이 방문해주셨고, 두 건의 청원도 성립되었을 정도로 시정발전을 위한 시민시장님들의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시장님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답변 영상과 내용은 ‘인천은 소통e가득’ 사이트(http://cool.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답변 원고 첨부
첨부 : (2)1. 청라소각장 폐쇄이전청원(시민청원 2호 답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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