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올해 간호사가 어린이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의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 및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 ‘방문간호사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이번 사업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제안사업으로, 급속성장기이며 질병취약기인 영유아들이 단체 생활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감염병과 질환을 예방하고, 보육교직원에게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여 부모가 안심하는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 이에 시는 ‘영유아 보육법 시행규칙’에 따라 간호사나 간호조무사가 의무배치 되지 않은 영유아 현원 100인 이하의 어린이집 중 국공립과 장애아 전담·통합 어린이집 148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하며, 4월 쯤 간호사의 어린이집 방문을 시작하고 올 사업 종료 후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 방문간호사들은 어린이집에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영유아에게는 신체계측, 눈관리 및 시력검사, 구강위생관리 등을 통해 건강문제를 조기 발견하여 치료 시작시기를 앞당기고 보육교직원에게는 영유아 질병예방 및 응급처치 등의 안전·건강교육 실시로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감염성 질환과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이다.
○ 시는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의 전문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사)대한간호협회 인천광역시 간호사회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하였고, 2월 28일(목)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간호사의 모집·교육·파견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 (사)대한간호협회 인천광역시 간호사회는 “미래 주역들의 건강관리와 건강증진 기여에 인천시와 함께 참여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인천시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현애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시는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하여 부모들이 안심하고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는 보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붙임: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참고 자료 ※ 사진: 인천시와 (사)대한간호협회 인천광역시 간호사회 협약식(14:00) 사진 홈페이지 게시 예정
첨부 : (3)4. 인천시 어린이집 찾아가는 방문간호사 사업 시작.hwp (3)4-1. 방문간호사 사업 사진자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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