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봄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교급식과정에서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15일까지 학교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합동점검은 인천시를 비롯해 교육청,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군·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총 13개반 26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학교급식소, 식자재를 납품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등 446개소에 대하여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 중점 지도․점검 대상은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학교 ▲식품위생법 위반이력 업체 ▲학교에 반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 ▲ 학교급식 대체식·임시급식 납품업체 등이며 다빈도 제공식품,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한다.
○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관리, 식재료 단계별(구입ㆍ보관ㆍ조리ㆍ배식) 위생관리 상태 및 위생적 취급, 조리ㆍ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등이며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시정명령,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 정연용 보건복지국장은“계절적인 기온상승에 따라 개학 초기에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비율이 높은 만큼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첨부 : (1)3. 인천시 봄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예방 합동점검 실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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