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019년에도 지속적으로 시민과의 소통정책을 이어 나가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 1월에 옹진군 덕적도를 방문한데 이어, 지난 2월 28일에는 중구지역을 찾아 시민정책 소통의 날을 주민들과 함께 했다.
○ 중구지역은 신흥동, 신포동, 도원동, 송월동, 연안동 등 일대의 원도심과 영종 지역의 공항 신도시로 나눠지는 지역 특색이 뚜렷한 곳으로 개발호재와 역사 관광 등 많은 이슈가 있는 곳이다. 이날은 재개발 재건축과 관련한 내용과, 연안동 지역의 건축 제한 사항, 영종지역의 버스노선 조정과 관련하여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중구지역 시의원인 안병배, 조광휘 의원, 시 및 중구 담당공무원, 항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먼저, 재개발 재건축과 관련하여 주민들은 현재 부동산 정책과 맞물려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현실 상황을 토로하고 주민 간 의견대립으로 지지부진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시가 나서서 해결해 주기를 희망했다.
○ 연안동 지역의 건축제한과 관련해서는 지난 1월 9일 “남항(내항 등) 주변지역 환경분쟁 저감을 위한 도시관리대책” 수립을 위해 일정기간 건축허가를 제한 한다“는 내용의 건축허가 제한 공고로 촉발되었다.
○ 주민들은 연안동 지역의 건축허가 제한은 제1국제여객터미널 이전에 따른 지역 공동화 현상을 가속시킬 우려가 있고 장기간의 건축제한은 지역발전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철회를 강하게 요구하였다.
○ 영종도 지역의 버스노선 조정과 관련해서는 영종개발계획에 따라 최근 인구 급증에 따른 대중교통 불편을 호소하며 노선 조정을 통해 영종에 사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하게 해달라고 한 목소리를 내었다.
○ 인천시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현안이 있는 곳엔 갈등과 이해관계가 언제나 있기 마련이며 시 입장에서는 주민간 대립과 불편을 최소화 하여 원만히 시정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일관된 원칙이라며 주민들이 주신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주민간의 갈등과 불편함이 최소화 할 수 있게 조치하겠다” 고 밝혔다.
○ 인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과의 현장소통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월 1회 정기적으로 군․구 지역주민을 만나는 ‘시민정책 소통의 날’과 시간과 장소, 계층을 가리지 않고 어렵고 소외된 곳을 찾아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찾아가는 시청’을 분기별로 추진한다.
○ 이러한 시민소통정책이 ‘시민이 시장인 인천특별시대’를 여는 디딤돌 역할이 될지 지켜볼 일이다.
※ 관련사진 별첨
첨부 : (1)2. 인천시, 시민정책 소통의 날 중구 방문.hwp (1)2-1. 소통의 날 사진자료.zip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