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3월 11일 강화군 소재 문화재(11개소)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합동점검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2.18~4.19) 추진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인천시는 이번 점검대상 11개소를 비롯하여 안전사고에 취약하고 실태점검이 필요한 18개 문화재를 점검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 합동점검은 인천시, 강화군,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문화재 및 주변시설 안전상태, 재난대응 매뉴얼 마련상황, 방재설비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 특히, 전등사 약사전(보물 제179호)은 문화재청 관계자도 점검에 참여할 계획이어서 인천시 문화재 안전관리에 대한 좋은 사례가 될 전망이다. ○ 한편, 인천시는 이번 강화군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3월 29일까지 인천시 소재 문화재 18개소에 대한 점검을 끝마칠 예정이다. - 인천시는 합동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보강, 사용중지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 또한 점검결과 내용은 국가안전대진단 관리시스템에 입력하여 후속조치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 박상석 문화재과장은 “문화재 안전관리는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부분”이라며 “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인천시 문화재에 대한 안전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첨부 : (1)6. 2019년 인천시 문화재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실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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