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LH(사장 박상우)가 침체된 인천시 원도심 재생과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위하여 동인천 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 인천시는 3월 13일 오후5시 인천시청에서 LH와 동인천 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역할 수행과 협력을 정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동인천 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LH공사가 사업비 약 1,530억원을 들여동인천역 북광장 일부(북측), 양키시장(송현자유시장) 일원에 공공시설, 상업업무시설과 공동주택을 복합건설하고, 북광장 중앙부 지하에는 공용주차장을 설치하고 지상부 광장을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 인천시와 LH는 2017년 1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지구의 사업추진을 위한 용역을 공동으로 시행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협의를 계속해 왔으며, LH는 기본협약 체결 후 경영투자심사 등 내부절차를 마무리하고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 수립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 인천시 관계자는 “동인천역 북광장 주변은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이후 장기간 사업추진이 지연되어 침체가 계속 되었으나, LH의 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이 시행되게 되면 인근 송림초교 뉴스테이사업 등과 연계하여 주변 지역의 활성화를 견인하는 등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한편, 인천시와 LH는 노후 원도심 재생 및 활성화를 위한 사업화 방안 마련 및 사업구역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LH의 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이 시행되지 못하는 지역은 주민의 자체개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존치관리구역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 존치관리구역은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 등이 주민협의체 운영과 시민·학생 아이디어 공모,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하여 세부사업을 발굴하여 구역 실정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하고 지역재생기업 운영도 추진할 계획이다.
○ 협약식에 앞서 박남춘 인천시장과 박상우 LH사장은 청라지역에서 추진하는 청라국제업무지구(G-City)조성사업, 청라시티타워 건설 등에 대해서도 청라 발전을 위한 최적의 안을 마련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 붙임 동인천 역세권 복합개발사업
※ 관련 사진은 행사종료(17시 30분) 후 인천시 홈페이지 ‘인천시 인터넷방송’(http://tv.incheon.go.kr/) ‘포토인천’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첨부 : (3)2. 동인천 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본격 추진(LH와 기본협약).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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